조세호, 촬영장서 난동…뒤돌려차기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1박2일')

남금주 2025. 7. 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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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가 촬영 도중 뒤돌려차기를 선보였다.

6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이 신혼 여행으로 불참한 가운데, 문세윤, 딘딘, 유선호, 조세호, 이준이 비박 레이스를 펼쳤다.

딘딘과 유선호가 고급 용품을 차지하자 평상 취침이 확정된 조세호는 간이 탈의실을 뒤돌려차기로 쓰러뜨렸다.

조세호는 "이 시간에 안 자고 뭐 하는 거냐. 그만 찍어. 하루 종일 뭘 찍어. 야생은 뭘 야생이야"라고 난동을 부렸고, 문세윤은 "뒤돌려차기는 처음 보네"라고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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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조세호가 촬영 도중 뒤돌려차기를 선보였다.

6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이 신혼 여행으로 불참한 가운데, 문세윤, 딘딘, 유선호, 조세호, 이준이 비박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비박 레이스로 전원 야외 취침이 확정된 가운데, 한 사람만 추가 비박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미션이 펼쳐졌다. 모기장, 이불&베개, 침낭, 방수포 등 다양한 아이템을 본 멤버들은 전의를 불태웠다. 딘딘은 "한 사람이 다 써야 하는 거냐. 무릎 꿇고 절하면?"이라며 나눠 쓸 기회를 엿보았지만, 문세윤은 "무릎을 밟을 거다"라고 말하기도.

'날아라 봉지' 1라운드 결과 이준이 탈락했다. 딘딘은 이준에게 "날 실망시킨 적이 없다"라고 고마워했고, 유선호는 "이렇게 허무하게 진 거 처음 본다. 세상 멋은 다 부리더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2라운드는 '날아라 상체'로, 30초 동안 상체를 일으켜 더 높은 곳에 표시를 하면 승리. 몸을 일으켜는 것도 힘들어하던 문세윤은 최고 기록을 달성, 유선호를 이겼고, "내가 이겼다고? 어떻게 이겼지?"라고 본인도 신기해했다. 유선호는 "세윤이 형은 몸 30cm 띄워놓고 시작하지 않냐"라고 조롱하기도. 2라운드 탈락자는 조세호였다.

딘딘, 문세윤, 유선호는 빨대 복불복을 시작했다. 최종 승리자는 문세윤이었다. 문세윤은 아내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야. 사랑한다. 넌 모르겠지만, 오늘 1번만 골랐어"라고 밝혔다.

나머지 멤버들은 주사위를 던져 잠자리 용품 결정전을 펼쳤다. 딘딘과 유선호가 고급 용품을 차지하자 평상 취침이 확정된 조세호는 간이 탈의실을 뒤돌려차기로 쓰러뜨렸다. 조세호는 "이 시간에 안 자고 뭐 하는 거냐. 그만 찍어. 하루 종일 뭘 찍어. 야생은 뭘 야생이야"라고 난동을 부렸고, 문세윤은 "뒤돌려차기는 처음 보네"라고 말하기도. 이어 조세호는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도 모르게 흥분해서"라며 "시청자 여러분.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주 피디가 "각자 본인의 잠자리 챙겨서"라고 하자 조세호는 "알아서 할게요"라고 뒤끝을 보였다. 또한 문세윤이 잠자리 용품을 확인하자 조세호는 "평상에 신문지 알잖아. 왜 물어봐"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곧 '문물주'가 된 문세윤이 "내 잠자리 마련해줄 사람?"이라고 제안하자 조세호, 이준은 바로 하겠다고 나섰다. 문세윤의 잔소리를 이겨내고 모기장을 만들어준 조세호, 이준은 일당을 받아 갔고, 담요 위에 신문지를 덮고 잠을 청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KBS2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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