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부터 AI챗봇까지 뭉칫돈…7월 셋째주 투자유치 스타트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25년 하반기를 시작한 7월 첫 주(6월30일~7월6일) 10곳의 스타트업(비공개, 해외법인 제외)이 투자유치 소식을 전했다. 각각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 △에티포스 △HT비욘드 △아이티센클로잇 △니어솔루션 △메디큐스타 △웨이크버니 △디웍스 △포어텔마이헬스 △넷폼알앤디 등으로, 프리시리즈A 단계부터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까지 다양한 단계에서 투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투자금은 아이티센클로잇의 클라우드 기술 고도화와 신규 인재 영입 등 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최근 스포츠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인프라 등 핵심 조직에 우수 인재를 채용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주요 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티센클로잇은 기존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자(MSP)사들과 달리 애플리케이션 관리(AM)를 강점으로 한 서비스 중심의 사업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또 지속 성장을 위해 AI 챗봇 플랫폼 '센 에이아이'와 가상화 솔루션 '클로스택'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투자에는 △티인베스트먼트 △엠더블유앤컴퍼니 등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피지에스파트너스 △리인베스트먼트가 후속 투자했다.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유일 레저·스포츠용 및 조종사 훈련용 민수용 항공기 개발·양산 기업으로 다양한 무인기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한층 강화된 재무 건전성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신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함상 환경에서의 이착륙을 구현하는 고난도 무인기 운용 기술을 자체 개발해 내재화했으며 이번에 확보된 투자금은 방위산업용 무인기 분야의 기술 고도화 및 제품 개발에 활용할 방침이다.
삼성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해 코스닥 상장도 준비 중이다. 올해 7월 중 기술성 평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티포스는 7월 중 약 70억원 추가 투자를 유치하면 시리즈B 투자를 총 150억원 규모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275억원이다.
에티포스는 세계 최초로 5G(5세대이동통신)-V2X 기반 소프트웨어정의모뎀(SDM)을 상용화했다. 이를 통해 고정된 하드웨어 장비를 교체하지 않고도 차세대 통신 표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형 RSU'를 개발한 바 있다.
에티포스는 이번 투자금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C(셀룰러)-V2X 하드웨어 가속기 반도체 양산(삼성 파운드리 기반) △3세대 V2X-AIR 개발 (애프터 마켓 &마이크로 모빌리티 디바이스) △미국·유럽 등 글로벌 생산거점 확보 △ 글로벌 마케팅 강화 및 시장 확대 △비지상 통신망(NTN) 차량통신, 방위산업 및 AI-RAN 등 신규 통신 시장 진출 등을 할 계획이다.

바이비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더욱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앱으로 방문객에게 아파트 공동출입문을 열어주고 냉난방·조명 관리, 운동시설·식당·카페 등 공용시설 예약·결제도 가능하다.
바이비는 현재 500여개 단지, 31만 세대, 64만 회원이 사용하고 있다. 10대 주요 건설사의 전용 플랫폼으로도 채택되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초대형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약 1만2000세대)에 공식 플랫폼으로 적용되기도 했다.
에이치티비욘드는 생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단순 편의성 제공을 넘어 전략적 의사결정 도구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파트 관리 운영의 리소스 절감, 건설사의 신사업 기회 도출, 지역 상권과의 협업 모델 등 보다 체계적인 ESG 연계도 가능하게 한다는 목표다.

니어솔루션은 지능형 창고실행시스템(WES) 솔루션 니어솔로몬을 중심으로 △물류센터 실행 최적화 솔루션 '니어WES' △디지털트윈 및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니어View' △소프트웨어 온리 피킹 솔루션 '니어GO' 등 지능형 서비스 모듈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기술가치평가 TI-1 등급을 획득했다. 주요 고객사는 국내 최대 물류 및 식품 기업, 생활가전 기업 등으로 다양한 산업의 이커머스 물류 운영 현장에 자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포어텔마이헬스의 유전자증폭(PCR) 기반 난소암 액체생검 서비스는 혈소판 유래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약 6ml의 혈액으로 기존 진단법으로는 발견이 어려운 초기 난소암을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로 탐지할 수 있다. 비침습적이고 정확한 검사 결과와 7일 이내의 빠른 결과 도출이 가능해 임상 현장에서 빠르게 활용 가능한 진단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AI 분석 기반 일반 혈액 검사(CBC 등) 데이터로 난소암 위험도를 예측하는 서비스 '헤모오바'(HemoOva)도 선보이고 있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추가 검사 없이 기존 검사 데이터만으로 개인의 난소암 위험 수준을 2일 이내에 평가할 수 있다. 대규모 선별검사에 적합해 병원, 건강검진센터 등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회사는 연내 난소암 조기 진단 서비스를 상용화해 건강검진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증상이 없는 일반인도 간단한 채혈만으로 난소암의 초기 신호를 감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2022년 7월 설립된 디윅스는 노코드 방식의 생성 AI 워크플로우 설계·실행을 지원하는 플랫폼 'WEA'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도메인 맞춤형 대형언어모델(LLM)의 개발·운영, 멀티 AI 에이전트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34억원이며 올해는 SaaS(서비스형 솔루션) 전환을 통해 연매출 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디윅스는 생성형 AI 도입 장벽을 낮추고, 기업 내 다양한 워크플로우를 AI로 효율화하는 'AI 에이전트' 시대를 여는 주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윅스는 이번 투자유치금으로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전문 인력을 충원해 조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AI가 스스로 작업 흐름을 설계하고 실행하도록 기술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안준형 디윅스 대표는 "AI는 더 이상 일부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조직이 도입해야 할 핵심 인프라"라며 "생성 AI 기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AI 생태계의 생산성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전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지민, ♥김준호와 결혼식 후 홀로 미국행…"신혼여행 못가"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이상민, 1차 시험관 실패…'10살 연하' 아내 "내 나이 많다" 자책 - 머니투데이
- 작정한 권은비 '워터밤' 찢었다…몸매 유지 식단은? - 머니투데이
- 화사, 스타일리스트 생일에 차 선물 "타던 차 고장 났길래…" - 머니투데이
- '서장훈 축의금' 액수 공개한 이상민, 아내도 깜짝…"부자는 다르네" - 머니투데이
- "못 보던 아내 속옷...애들 행색은 거지" 개그맨이 '불륜 탐정' 된 이유 - 머니투데이
- "엄마, 나 카이스트 못 간대"...'학폭 이력' 12명, 다 떨어졌다 - 머니투데이
- "오르는 종목만 올라" 15만전자도 싸다?...'오천피 시대' 뭘 살까 - 머니투데이
- 김연아, 은퇴 후 은둔하는 이유?…"어릴 때부터 노출 많아 부담" - 머니투데이
- "대형주 하루 10% 급등, 정상 아냐"...돈 번 개미도 안 보인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