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대적 M&A 사태, 미래 성장동력 확장 원동력 될 것"

조혜정 기자 2025. 7. 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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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KZ 이음의 장’
최윤범 회장, 직원과 소통
신입사원 워크숍도 성료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이 오랜 기간 적대적 M&A 사태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최고 경영자 소통 프로그램 'KZ 이음의 장'을 열고 고려아연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이 오랜 기간 적대적 M&A 사태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6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지난 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경영자 소통 프로그램 'KZ 이음의 장'을 열고 고려아연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작년 50주년을 기념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만든 고려아연의 미션과 핵심가치의 의미를 되새기며 어려울 때일 수록 각자의 자리에서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모았다.

최윤범 회장은 지난 10개월여 동안 이어진 적대적 M&A 사태를 언급하며 "이번 사태는 우리 스스로 더 단단해지고 단결하는 계기이자, 트로이카 드라이브로 대변되는 고려아연의 미래 성장동력을 성공시키고 확장해 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이 오랜 기간 적대적 M&A 사태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최고 경영자 소통 프로그램 'KZ 이음의 장'을 열고 고려아연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회장은 직원들과의 Q&A 세션에서 '사내 정비 인력의 안전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제련소 근무 시절의 경험을 언급하며 작업허가서 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현장에서 이뤄지는 하나하나의 작업과 진행 경과, 체크 사항 등 빠짐없는 과업의 기록과 인수인계만이 함께 일하는 동료의 안전과 나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작업허가서가 제대로 쓰여지고 관리된다면 안전이 희생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부산 소재 한 호텔에서 최 회장과 임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고려아연 신입사원 29명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 '루키즈 데이(Rookies Day)'도 진행됐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 조직원으로서의 공동체 의식과 비전에 대한 공감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같은 꿈을 꿀 수 있다면 그 꿈을 실현하는 건 시간문제"라며 "기존 제련 사업뿐 아니라 미래 성장 엔진인 트로이카 드라이브 신사업을 성장시키고, 글로벌 1위 제련기업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질 핵심 인재를 계속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혜정 기자 jhj74@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