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파트 전세가, 전국서 가장 많이 올랐다

오정은 기자 2025. 7. 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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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울산 아파트 전세가 상승률 0.07%
북구 0.09%·중구 0.08% 올라
물량 부족으로 당분간 상승세 유지

매매가 0.03%↑…5주만에 상승
남구 0.07%·중구 0.05% 올라
동구, 지역 유일 0.09% 하락
6월 5주(6월 3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울산의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이 전국 최고수준을 보였다. 이와 함께 아파트 매매가도 소폭 상승했다.

6일 한국 부동산원의 6월 5주(6월 3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상승했다. 이로써 아파트 매매가는 보합과 하락을 오가다 5주만에 다시 상승세를 탔다.

특히, 6월 5주 울산 아파트의 전세가격은 0.07% 상승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누계 상승률은 1.42%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가량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이다.

2주 연속 전국 최고수준의 전세가격 상승률을 나타냈는데, 전세 물량 부족으로 상승세 해소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작년에 비해 울산의 전월세 거래량은 약 20% 가량 줄어들었다.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를 구·군별로 살펴보면 남구가 0.07% 로 가장 많이 올랐고, 중구 0.05%, 북구가 0.04%, 울주군 0.01% 순으로 상승했고, 동구가 유일하게 0.09% 하락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른 곳은 모두 6곳으로 서울(0.40%)이 재건축 추진 단지 및 주요단지 등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가장 많이 올랐고, 경기(0.09%), 전북(0.05%)이 상승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71→82개)은 증가, 보합 지역(10→10개)은 유지, 하락 지역(97→86개)은 감소했다.

울산의 아파트 전세가는 지난주보다 0.07% 상승하며 서울과 함께 전국애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구·군별로 북구(0.09%)로 가장 많이 올랐고, 중구(0.08%), 남구(0.07%), 동구(0.04%), 울주군(0.03%)순으로 전지역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전국적으로는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과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상승한 곳은 총 5곳으로 서울(0.07%), 울산(0.07%),경기(0.05%), 부산(0.02%), 세종(0.01%) 순이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96→92개) 및 보합 지역(9→7개)은 감소, 하락 지역(73→79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6월 4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상승해 전주 0.05% 상승에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17% 상승하고 지방은 -0.02%로 조사돼 지역간 불균형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국 0.02% 상승했고, 수도권은 0.05% 상승, 지방은 0.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정은 기자 oje@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