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LG 사장들, 日혼다 본사로 이유는…미래차 주도권 위해 ‘전장 원팀’ 만든다

박소라 기자(park.sora@mk.co.kr), 이덕주 기자(mrdjlee@mk.co.kr) 2025. 7. 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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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진이 7일 일본 혼다 본사에서 비공개 'LG 테크데이'를 열고 미래차 전장기술을 소개한다.

LG그룹은 7일과 8일 혼다 본사에서 배터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 센서, 조명 등 미래차 핵심 부품과 솔루션을 전시하고 핵심 기술을 소개하는 LG테크데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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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모빌리티테크데이’ 개최
권봉석 (주)LG 부회장 필두로
전자·엔솔·LGD 사장 등 참석
사진은 자동차가 다양한 사물과 정보를 주고받는 기술인 V2X(Vehicle to Everything) 솔루션과 최고 수준의 사이버 보안 등 첨단 기능을 두루 갖춘 LG전자의 텔레매틱스 이미지.[LG전자]
LG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진이 7일 일본 혼다 본사에서 비공개 ‘LG 테크데이’를 열고 미래차 전장기술을 소개한다. LG 핵심 경영진이 해외로 총출동하는 올해 첫 전장 테크데이다. 그룹 차원의 ‘LG 전장 원팀 전략’이 글로벌 무대에서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6일 재계에 따르면 권봉석 ㈜LG 부회장과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LG 최고위 경영진이 이날 혼다 본사가 있는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등 계열사 CEO도 동행했다.

LG그룹은 7일과 8일 혼다 본사에서 배터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 센서, 조명 등 미래차 핵심 부품과 솔루션을 전시하고 핵심 기술을 소개하는 LG테크데이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LG 최고경영진은 미베 도시히로 혼다 CEO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을 만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조율할 예정이다.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 [사진 = 연합뉴스]
LG그룹은 모빌리티 전장사업을 구광모 회장이 직접 챙기는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마그나, ZKW 등이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기반으로 전장사업 경쟁력을 높이면서 글로벌 고객사와의 직거래로 수주 기반을 넓히고 있다.

LG그룹은 지난해 3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본사에 찾아가 첫 LG테크데이를 개최했고, 같은 해 9월 일본 도요타 본사에 이어 올해는 혼다 본사를 찾아 테크데이를 열며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와 전략적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LG 전장 원팀’이 고객사를 직접 찾아 기술을 설명하고 수주 성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LG그룹은 독일 BMW와 폭스바겐그룹에서도 테크데이 개최를 요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혼다는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내는 일본 완성차 업체 중 하나”라며 “LG가 일본 내 고객 저변을 넓히고 전장사업 외연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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