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불상 돌려받은 일 쓰시마 절, 한국 부석사에 3차원 데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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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당한 고려 불상을 지난 5월 한국에서 돌려받은 일본 쓰시마섬 사찰이 6일 3차원(3D) 불상 데이터를 한국 부석사에 제공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쓰시마섬 사찰 간논지(觀音寺)의 다나카 셋코 전 주지는 이날 부석사를 찾아 불상 데이터를 담은 저장매체(USB)를 부석사 주지 원우 스님에게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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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당한 고려 불상을 지난 5월 한국에서 돌려받은 일본 쓰시마섬 사찰이 6일 3차원(3D) 불상 데이터를 한국 부석사에 제공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쓰시마섬 사찰 간논지(觀音寺)의 다나카 셋코 전 주지는 이날 부석사를 찾아 불상 데이터를 담은 저장매체(USB)를 부석사 주지 원우 스님에게 전달했습니다.
이는 부석사 측이 복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3차원 스캔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데 따른 것입니다.
부석사는 3점의 복제 불상을 만들어 1점은 처음 제작됐을 당시처럼 금동을 입혀 봉안하고 나머지 2점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등에서 소장 및 전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과거 왜구가 약탈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불상은 한국인 절도단이 쓰시마섬에서 훔쳐 한국으로 밀반입한 것입니다.
부석사와 간논지는 소유권을 놓고 오랜 기간 소송전을 벌였으며 한국 대법원은 2023년 10월 일정 기간 문제없이 점유했다면 소유권이 넘어간 것으로 보는 '취득 시효' 법리에 따라 간논지에 불상 소유권이 있다고 판결했습니다.
이에 부석사는 이 불상을 한동안 대여받아 100일간 법요를 치른 뒤 지난 5월 일본 측에 인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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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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