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연극 ‘겨울산책’ 개최
이준도 2025. 7. 6. 18:07
광명문화재단은 다음 달 1·2일 양일에 걸쳐 광명시민회관 공연장에서 2025 공연장 상주단체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기획 공연 '겨울 산책'을 개최한다.
극단 명작옥수수밭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2022년부터 광명문화재단과 협업해 연습·신작 개발·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연장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 작품인 '겨울산책'은 지난해 쇼케이스로 선보인 후 이번 무대를 통해 초연을 진행한다.
작품은 다문화와 장애, 가족이라는 키워드로 시대성과 휴머니즘, 서정성 등을 담아낸 작품은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인 동시에 함께 살아가는 '우리'에 대한 내용을 녹여냈다.
'겨울 산책'은 극단 특유의 섬세한 연출과 '산책'이라는 시적 구조를 갖춰 관객과 작품의 동행을 유도하고, 자폐, 이민자, 가족 해체 등 우리 사회의 경계에 놓인 인물을 통해 '차이'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안한다.
작품 극본을 쓰고 연출한 이시원 작가는 "작품은 장애와 이주, 가족 해체와 자립이라는 사회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무겁게만 흐르지 않는다"며 "'산책'이라는 은유를 통해 경쟁과 판단 대신 '존중'과 '기다림'의 삶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광명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다.
이준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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