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타운홀미팅에 초청받지 못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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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타운홀미팅이 열린 지난 4일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행정수도 완성에 전면 배치되는 해수부 부산 이전 지시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충청권 시도지사들은 지역 현안인 세종시 완성, 해수부 이전 등과 관련한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었다.
충청권 시도지사들은 "연내라는 시한을 못 박지 말고 전문적인 검토와 충분한 공론화를 거쳐 해수부 부산 이전 여부를 판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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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타운홀미팅이 열린 지난 4일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행정수도 완성에 전면 배치되는 해수부 부산 이전 지시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등은 이날 공동 입장문을 통해 "최민호 세종시장이 전재수 해수부 장관 후보자와의 공개토론을 제안하였으나 아무런 답변도 없다"며 "국정운영 방식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날을 새웠다.
이날 타운홀미팅에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초청조차 받지 못했다고 한다. 충청권 시도지사들은 지역 현안인 세종시 완성, 해수부 이전 등과 관련한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었다. 앞서 지난달 25일 광주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김산 무안군수 등 호남권 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것과 대조적이다. 호남권 자치단체장들은 이 자리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대통령은 "(군공항)이전문제는 국가 단위에서 책임지는 게 맞다"며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충청권 시도지사들은 "연내라는 시한을 못 박지 말고 전문적인 검토와 충분한 공론화를 거쳐 해수부 부산 이전 여부를 판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대통령이 해수부 연내 이전을 지시하자 재논의 하자고 맞선 것이다. 그러면서 "충청인들은 무시되어도 좋은핫바지 입은 허수아비들인가"라고 전례 없이 목청을 높였다. 이날 충청권 시도지사들의 주장을 새정부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주목된다. 지역에서는 최 시장이 제안한 공개토론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이날 타운홀미팅에서 "여기 대전은 과학중심 도시인데, 황당무계한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을 하면서 폭격을 맞은 지역이기도 하다"고 전 정부를 직격했다. 윤석열 정부가 과학계 예산을 대폭 줄여 연구개발 활동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새정부의 과학정책을 암시한다. 대덕R&D특구를 어떻게 육성할지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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