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어의 ‘극대노’, “돈나룸마, 최소한 ‘미안하다’라는 말 정도는 해라”...무시알라, 심각한 부상→복귀까지 5개월 소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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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 노이어가 자말 무시알라의 부상에 강하게 분노했다.
이에 돈나룸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무시알라에게 내 모든 기도와 바람이 닿기를 바란다"라며 공개적으로 위로의 말을 전했다.
당시 노이어는 "무시알라가 저기 쓰러져 있고, 거의 확실히 병원으로 실려 갈 상황이다. 그 정도면 네가 가서 최소한 안부를 묻고, '미안하다'라는 말 정도는 해야 하지 않겠냐? 그게 상대에 대한 존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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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마누엘 노이어가 자말 무시알라의 부상에 강하게 분노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6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틀란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8강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뮌헨은 4강 진출이 무산됐다.
뮌헨은 전반부터 요시프 스타니시치와 무시알라를 부상으로 잃으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결국 후반 34분 데지레 두에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기세를 올린 PSG는 후반전 윌리안 파초와 루카 에르난데스가 과도한 반칙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음에도 추가시간 6분 우스만 뎀벨레가 쐐기골을 넣는 데 성공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이날 경기 결과보다도 무시알라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전반 막판 무시알라가 심각한 부상을 당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연출됐기 때문. 무시알라는 공을 잡기 위해 쇄도했고, 이를 처리하러 나온 돈나룸마와 강하게 충돌하면서 발목이 완전히 돌아갔다.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무시알라는 왼쪽 종아리뼈가 부러지고 여러 인대가 손상됐으며, 앞으로 4~5개월 동안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돈나룸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무시알라에게 내 모든 기도와 바람이 닿기를 바란다”라며 공개적으로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무시알라를 잃은 뮌헨의 화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특히 노이어가 분노했다. ‘키커’에 따르면 노이어는 “그 상황은 그렇게까지 들어갈 필요가 없었다. 그렇게 하면 결국 상대가 다치든, 심지어는 자기 팀 동료가 다치든 상관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노이어는 전방 종료 휘슬이 울린 직후 돈나룸마에게 직접 말을 건넸다. 당시 노이어는 “무시알라가 저기 쓰러져 있고, 거의 확실히 병원으로 실려 갈 상황이다. 그 정도면 네가 가서 최소한 안부를 묻고, ‘미안하다’라는 말 정도는 해야 하지 않겠냐? 그게 상대에 대한 존중이다”라고 전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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