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견인' 성북 삼성 U11 이한준, 눈물과 함께 더욱 단단해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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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삼성 U11 대표팀 이한준(숭덕초5)이 준우승에 아쉬움을 삼켰다.
성북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구성우 원장)은 6일 강원도 양양에서 펼쳐진 2025년 양양컵 전국유소년 농구대회 U11부 결승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23-36으로 패했다.
비록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 문턱에서 고개 숙인 성북 삼성 U11과 이한준이지만 그동안의 걸어온 행보와 선수 개개인의 잠재력을 놓고 봤을 때 전국 강호급인 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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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구성우 원장)은 6일 강원도 양양에서 펼쳐진 2025년 양양컵 전국유소년 농구대회 U11부 결승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23-36으로 패했다.
전국 U11부 상위권 전력을 자랑하는 성북 삼성이었지만 주축 가드 최수민의 공백은 뼈아팠다. 예선에서 우리은행에 1패를 떠안고 불안한 출발한 성북 삼성은 이내 안정을 되찾고 결승까지 순항했지만 다시 만난 우리은행에 또 한 번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포워드 라인의 채우현-이예찬-강현서와 더불어 이한준이 메인 볼 핸들러로 나서 최수민의 공백을 최소화하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사방팔방 코트를 누비며 공수 양면에서 분전한 이한준은 경기 후 거친 숨을 몰아쉼과 동시에 눈물을 글썽이기까지 했다.
이한준은 “이번 대회 통틀어 봐도 너무 안 풀렸다. 공격이 제일 안된 것 같고 전체적으로 플레이에서 턴오버가 많았다. 스스로 뛰면서도 너무 답답하고 안돼서 화가 났다”라며 울먹였다.
눈물을 글썽이며 인터뷰에 응한 이한준의 모습에서 볼 수 있듯이 그는 어린 나이에 비해 큰 부담감을 안고 경기에 임했다. 구성우 원장과 전태현 코치 또한 그를 이해하면서도 더욱 강하게 질책하며 길들이기 프로젝트(?)를 거듭하기도 했다.

비록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 문턱에서 고개 숙인 성북 삼성 U11과 이한준이지만 그동안의 걸어온 행보와 선수 개개인의 잠재력을 놓고 봤을 때 전국 강호급인 건 분명하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한준 또한 점점 단단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한준은 “부담감이 있지만 극복하려고 노력 중이다. 사실 이번 대회는 스스로 만족스러운 게 없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뛰면서 볼도 잘 나눠주고 팀원들을 도와주고 싶다. 내 목표는 앞으로 U11부에서 만나는 전국 팀들을 다 이기고 최강 팀이 되는 것이다. 6개월 내로 목표를 달성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성북 삼성 리틀썬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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