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국립심포니 '라벨, 라 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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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라벨의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2번'과 '라 발스'는 훌륭했다.
특히 전쟁의 그림자가 드리운 듯한 초반과 후반의 분위기로 라벨이 더 대단하게 느껴졌다.
'고잉홈프로젝트: 라벨&쇼스타코비치'가 오는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7번 레닌그라드'와 라벨의 '볼레로'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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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라벨의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2번’과 ‘라 발스’는 훌륭했다. 전쟁 중에 열리는 무도회의 화려함 뒤에 숨어 있는 불안함이 다 들리는 느낌이었다. 특히 전쟁의 그림자가 드리운 듯한 초반과 후반의 분위기로 라벨이 더 대단하게 느껴졌다. - 아르떼 회원 ‘Ssuneeee’
티켓 이벤트 : 죄와 벌
소리극 ‘죄와 벌’이 오는 17일 서울 김희수아트센터 SPACE1에서 공연한다.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죄와 벌> 속 배경을 한국 사회로 바꿔 벼랑 끝에서 흔들리는 인간의 내면을 표현한다. 10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5명을 뽑아 티켓을 두 장씩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원뿔을 감싼 파도 위의 식사
‘폴 보퀴즈’는 도쿄 국립신미술관 로비 중앙을 관통해 솟은 뒤집힌 원뿔 구조 위에 레스토랑이 얹어진 형태로, 하늘을 향해 뻗어나가는 우아한 소용돌이의 형상이다. 건축적 여백 위에 정갈한 프렌치 요리를 올려내며 건축과 미식, 그리고 그 흐름이 하나로 이어지는 특별한 공간이다. - 아나운서 김현정의 ‘미술을 미식하다’
● 인생의 흐름에 대한 시적인 기록
‘비포 시리즈’는 실제 시간의 흐름과 인물의 성장 과정을 함께 담아낸 영화 3부작으로, 사랑과 삶에 대한 대화가 인생의 단계를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특히 ‘비포 선셋’은 현실적 대화와 감정의 밀도로 깊은 여운을 남기며, 시리즈 전체가 인생의 흐름에 대한 시적인 기록처럼 다가온다. - 소설가·감독 정대건의 ‘소설처럼 영화 읽기’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고잉홈프로젝트
‘고잉홈프로젝트: 라벨&쇼스타코비치’가 오는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7번 레닌그라드’와 라벨의 ‘볼레로’를 선보인다.
● 연극 - 셰익스피어 인 러브
‘셰익스피어 인 러브’가 9월 1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슬럼프에 빠진 젊은 셰익스피어가 귀족 여성 비올라 드 레셉스를 만나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한다.
● 전시 - 료지 이케다
ACC 거장전 ‘료지 이케다’가 오는 10일부터 12월 28일까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 사운드 아티스트 료지 이케다는 사운드 비주얼 아트의 발전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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