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나가도 너무 나갔네'... 한일 축구를 '93위' 중국과 함께 엮은 홍콩 감독, "한중일은 아시아 축구 삼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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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웨스트우드 홍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국과 일본의 축구를 중국 축구의 레벨과 묶어서 평가했다.
웨스트우드 감독이 이끄는 홍콩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8일 오후 7시 24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5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아컵)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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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용인)

애슐리 웨스트우드 홍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국과 일본의 축구를 중국 축구의 레벨과 묶어서 평가했다.
웨스트우드 감독이 이끄는 홍콩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8일 오후 7시 24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5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아컵) 개막전을 치른다.
웨스트우드 감독은 "여기에 오게 돼 자랑스럽고 기대된다. 하나 대회 면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진 않다. 세 팀은 엄청나고, 아시아 최고의 3개국이다"라며 자신들보다 상급 레벨의 국가들과 맞닥트리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한국-일본 축구와 중국 축구의 격차는 크다. 우선 한일 축구는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본선은 물론, 월드컵에서 16강 이상의 성적을 낸 아시아 축구의 강자다.
이 부분에 대해선 웨스트우드 감독도 알고 있는 듯했다. 그는 "(한중일은) 감독들 역시 뛰어나다. 아시다시피 일본은 15위, 한국은 23위, 중국은 93위, 그리고 우리는 현재 159위다"라며 각국 축구의 위치를 적확히 짚었다. 다만 한국과 일본은 세계 10~20위권의 팀으로, 중국은 100위 권에 가깝다.
자신들의 위치에 대해선 아쉬움을 밝힌 웨스트우드 감독은 "(홍콩은 순위가 낮지만) 그래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우리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잃을 것도 없으며,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 엘리트 팀들과의 경쟁에 대해 매우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홍콩 축구의 근황에 대해선 "내가 작년 8월에 홍콩 대표팀에 왔다. 그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이미 실패했다. 또 홍콩리그는 시작하지도 않을 때였다. 우린 네팔과 인도 상대로 최근에 경기를 치렀고, 현재 몇몇 선수들은 2주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또한 우리에겐 중국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있는데, 휴식을 취했기에 컨디션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알렸다.
이번 대회에 임하는 취지와 각오로는 "평소 접하지 않았던 상대를 맞아 테스트할 것이다. 우리는 희망적이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10경기에서 8승 2무를 거두는 등 훌륭한 경기력을 유지 중이다. 때문에 홍콩 팀이 암울한 상황은 아니며, 경기를 즐기고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여기에 왔다"라며 도전적 자세를 견지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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