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히토 일왕, 몽골 국빈 방문…역대 일왕 중 처음
경수현 2025. 7. 6. 17:32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나루히토 일왕이 6일 몽골을 국빈 방문했다.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나루히토 일왕은 부인 마사코 왕비와 함께 이날 7박8일 일정으로 몽골을 방문했다.
2019년 즉위한 나루히토 일왕의 해외 국빈 방문은 2023년 인도네시아, 작년 영국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특히 역대 일왕으로는 첫 몽골 방문이다.
일왕 부부는 오는 8일 환영식에 참석하고 오흐나 후렐수흐 대통령과도 만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패전 후 구소련에 의해 몽골로 보내져 가혹한 노동을 하다가 숨진 일본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현지 일본인 위령비도 찾는다.
방문 기간 현지 축제인 '나담 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고 희귀 말 보호 구역인 국립 공원과 일본이 지원한 현지 병원이나 학교 등도 시찰한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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