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주가 오르는데 실적 전망은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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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코스피 대비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던 삼성전자가 이달 들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8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가에서는 상당히 부진한 수준의 실적 발표를 예상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런데 이달 들어 증권사들이 삼성전자 실적 전망치를 더욱 큰 폭으로 낮추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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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가격 회복시 반등 기대

올해 들어 코스피 대비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던 삼성전자가 이달 들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8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가에서는 상당히 부진한 수준의 실적 발표를 예상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6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증권사가 예측한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은 평균 6조2713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95% 줄어든 수치로 그간 삼성전자 주가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그런데 이달 들어 증권사들이 삼성전자 실적 전망치를 더욱 큰 폭으로 낮추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가령 4일 하나증권·키움증권·메리츠증권 세 곳이 제시한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5조8000억원, 5조6710억원, 4조6000억원이었다.
이러한 실적 쇼크의 요인으로는 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출하 부진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회복 지연 등이 거론된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해야 할 HBM 매출이 오히려 전 분기 대비 감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다른 증권사들은 6조원 이상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밝힌 바 있다. 지난 2~3일 DS투자증권과 신영증권은 각각 6조390억원과 6조원을 제시했다.
미국 내 가전 판매 감소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DX 부문의 부진은 생활가전 제품의 관세 영향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삼성전자 투자자들 사이에선 최근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는 주가가 다시 하락세로 접어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온다. 상반기에 줄곧 5만원대를 벗어나지 못하던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달 말 6만원 선에 진입해 이달 4일 장중 6만4700원까지 오른 바 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디램(DRAM) 가격 상승과 HBM 출하 증가로 삼성전자 실적이 2분기 저점을 지나 3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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