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영입하지 못할망정 핵심 MF 뺏길 위기...“역동적인 MF→꿈의 타깃”

송청용 2025. 7. 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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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핵심 선수를 뺏길 위기에 놓였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5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는 멈추지 않는다. 공격뿐만 아니라 중원 보강을 원한다. 이고르 투도르 감독은 박스 투 박스, 즉 전방과 후방 모두를 오가는 역동적인 미드필더를 선호하며, 토트넘의 이브 비수마가 꿈의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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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토트넘 홋스퍼가 핵심 선수를 뺏길 위기에 놓였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5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는 멈추지 않는다. 공격뿐만 아니라 중원 보강을 원한다. 이고르 투도르 감독은 박스 투 박스, 즉 전방과 후방 모두를 오가는 역동적인 미드필더를 선호하며, 토트넘의 이브 비수마가 꿈의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비수마는 말리 국적의 1996년생 수비형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과 확실한 수비력을 갖췄다. 과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2022년 6월 토트넘에 입성했다. 당시 이적료는 옵션 포함 3,500만 유로(약 560억 원).


이적 초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지휘 아래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요구받는 등 맞지 않는 옷을 입게 됐고, 결국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이에 실패한 영입으로 끝나는 듯싶었으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하면서 반전을 이뤄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제임스 매디슨을 영입하면서 비수마에게 장점인 수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줬다. 그 결과 지난 시즌 44경기 2골을 기록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이는 개인 커리어 통산 한 시즌 최다 출전이기도 하다.


이 같은 활약에 오늘날 유벤투스가 비수마를 원한다. 실제로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비수마는 다미앵 코몰리 단장에게 있어 단순한 아이디어가 아닌 구체적 타깃이다. 코몰리 단장은 과거 토트넘에서 일한 바 있고, 지금도 다니엘 레비 회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비수마의 계약은 2026년 6월 만료되며, 토트넘은 이미 매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레비 회장은 그에게 1,500만에서 2,000만 유로(약 240~320억 원) 수준의 이적료를 책정했다. 이 금액은 산드로 토날리, 다비데 프라테시의 절반 수준으로 훨씬 현실적이다”라고 전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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