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리그] ‘박민수와 매치업서 판정승’ 아울스 한준혁 “내가 잘한 것처럼 보였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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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와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거뒀지만 한준혁은 고개를 저었다.
아울스 한준혁은 6일 인천 국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D3 인천 하늘배 농구 디비전리그' 파이널 토너먼트 4강전 블랙라벨과의 경기에서 7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로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한준혁은 블랙라벨 박민수와 경기 내내 매치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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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스 한준혁은 6일 인천 국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D3 인천 하늘배 농구 디비전리그’ 파이널 토너먼트 4강전 블랙라벨과의 경기에서 7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로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한준혁을 앞세운 아울스는 58-39로 승리했다.
한준혁은 “개인적으로 플레이가 많이 아쉬웠다. 그래도 팀원들 모두가 잘해줬다. 덕분에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아울스는 인천 하늘배와 안양시장기 대회에 함께 나섰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두 팀으로 나눠서 출전했다. 그럼에도 블랙라벨을 압도했고, 올해 2번의 패배를 딛고 처음으로 승리를 챙겼다.
한준혁은 “선수단이 흩어진 상황이다. 안양시장기 대회도 결승에 진출한 걸로 알고 있다. 지난번 블랙라벨 패배 설욕을 위해 하나로 뭉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상대팀에 석종태 선수가 빠져서 승리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준혁은 블랙라벨 박민수와 경기 내내 매치업됐다. 박민수에게 연결되는 공을 스틸에 속공으로 연결하는 등 매치업에서 우위를 점했다. 아울스가 승리를 가져가며 판정승을 거뒀다.
“나와 (박)민수 형 모두 예전보다 많이 내려놨다. 벌써 9년째 보고 있는데 예전에는 거칠게 하기도 했다. 지금은 서로 지킬 건 지키면서 하고 있다. 민수 형의 3점슛과 속공 능력은 나보다 훨씬 뛰어나다. 지금 아킬레스건이 좋지 않다고 하는데 이런 영향 때문에 내가 잘한 것처럼 보이는 것 같다.” 한준혁의 말이다.
블랙라벨을 꺾은 아울스는 결승전에 진출했다. SET-UP과 전주 몽키즈 맞대결 승자와 우승을 두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한준혁은 “아울스는 장민욱 감독님을 중심으로 똘똘 뭉치는 팀이다. 감독님을 통해 뭉치고 싶고, 다음주에 MT를 가는데 안양 시장기 대화와 인천 하늘배 모두 우승해서 기분 좋게 MT를 떠나고 싶다”며 웃었다.
이어 “현재 천안아산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이틀 일하고 이틀 쉬는 구조라 주말에도 출근을 해야 된다. 역 특성상 주말에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농구대회에 주말에 많아서 내가 주로 연가를 주말에 쓰고 있다. 많이 이해해주시는 천안아산역 시조 팀장님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비전리그는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추진해온 ‘K-디비전 시스템’ 실현 단계로 ▲D3(전국) ▲D4(권역·시도) ▲D5(시군구) ▲독립리그(중장년부, 여성부, 대학부 등)로 구성된 지역 기반 아마추어 리그다. 20세 이상 참가자를 기준으로 최대 5부 리그까지 운영되며, 향후 D3~D5 리그 간에는 성적에 따른 승강제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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