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떠난 조타에게 바친 '원더골'... 세리머니 대신 추모 택한 음바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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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7)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골을 넣은 뒤 디오구 조타를 추모했다.
글로벌 매체 ESPN, 축구 전문 매체 B/R 풋볼 등은 "음바페가 말도 안 되는 아크로바틱 골을 터뜨린 뒤 등번호 20을 손으로 만들며 조타를 기렸다"고 일제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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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8강에서 팀의 3-2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그는 팀이 2-1로 앞서던 후반 추가시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아르다 귈러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팀의 승리와 4강 진출을 이끈 값진 결승골이 됐다.
추가시간에 나온 쐐기골을 그야말로 원더골로 장식했지만, 음바페는 환하게 기쁨을 표현하지 않았다. 대신 중계 카메라를 향해 달려가 양손으로 숫자 2와 0을 각각 만들고는 이내 두 손을 모았다. 리버풀에서 등번호 20번을 달았던 조타를 추모하는 의미였다.

외신들도 음바페가 선보인 월드클래스다운 품격을 연이어 조명했다. 글로벌 매체 ESPN, 축구 전문 매체 B/R 풋볼 등은 "음바페가 말도 안 되는 아크로바틱 골을 터뜨린 뒤 등번호 20을 손으로 만들며 조타를 기렸다"고 일제히 전했다.
음바페의 결승골을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는 도르트문트를 3-2로 제압하고 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오는 10일 오전 4시 이강인이 속한 파리 생제르맹(PSG)과 격돌한다.
조타는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함께 스페인으로 이동하던 도중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새벽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조타는 최근 경미한 수술을 받아 비행기를 타지 말라는 의사 조언에 따라 차량과 페리를 타고 리버풀로 이동하던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했다. 특히 세 자녀를 둔 데다, 사고 열흘 전 결혼식을 올린 뒤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1996년생인 조타는 포르투갈 파쿠스 데 페헤이라에서 프로에 데뷔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포르투, 울버햄턴 원더러스 등에서 뛰다 2020년부터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EPL 통산 기록은 190경기 63골 20도움이다.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2019년부터는 포르투갈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49경기에 출전해 14골의 기록을 남겼다. 조타와 그의 동생 안드레 조타 장례식은 고향인 포르투갈 곤두마르 교회에서 거행됐다.

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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