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프리뷰] ‘이동근·유민수·윤기찬’ 대표팀 차출… 그래도 우승은 고려대?

김채윤 2025. 7. 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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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가 MBC배 4연패 사냥에 나선다.

고려대는 전반기 리그를 11승 무패로 마무리했다.

고려대의 턴오버는 경기당 11개로 성균관대 연세대에 이어 리그 3번째다.

고려대가 왜 리그 1위인지 수비 지표에서부터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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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가 MBC배 4연패 사냥에 나선다.

고려대는 전반기 리그를 11승 무패로 마무리했다. 숙명의 라이벌 연세대와 공동 1위다.

고려대는 공수 밸런스가 좋다. 평균 득점은 80.8점으로 리그 3위, 실점은 56.9점으로 압도적 1위다. 실점 2위는 한양대의 64.1점.

1위 팀인 만큼, 리바운드 2위(43.3개), 어시스트 1위(22.8개) 스틸 1위(10.1개)로 각종 공격 지표가 순위권이다.

그러나 고려대가 성적을 유지하는 진짜 비결은 수비에 있다. 고려대의 턴오버는 경기당 11개로 성균관대 연세대에 이어 리그 3번째다.

그리고 턴오버 유도는 15.4개로 리그 1위다. 리바운드 허용도 30.7개로 1위다. 고려대가 왜 리그 1위인지 수비 지표에서부터 알 수 있다.

이미 대회 3연패를 달성해 올해로 4연패를 노리는 고려대지만, 이번 MBC배에서는 변수가 있다. 유민수(201cm, F), 윤기찬(194cm, F), 이동근(197cm, F)이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으로 차출돼 경기 기간 자리를 비운다. 세 선수 모두 고려대의 핵심 전력이기에, 고려대에 타격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어깨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국가대표 가드’ 문유현(181cm, G)이 복귀한다. 문유현이 경기 감각만 빠르게 잡는다면,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과 압도적인 활동량으로 고려대 공격 흐름의 핵심이 될 것이다.

그리고 1학년 양종윤(190cm, G)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양종윤은 팀 내 플레잉타임이 압도적 1위다. 전반기 리그에서는 11경기 모두 출장, 12.9점 6.27리바운드 6.91어시스트의 기록을 썼다.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공격 지표에서 이동근과 1, 2위를 다툰다. 그만큼 양종윤이 고려대 공격의 중심인 셈. 이번 대회에서도 양종윤의 활약이 중요한 이유다.

여기에 주장 박정환(181cm, G)이 전반기 리그 마지막 경기인 한양대전에서 복귀했다. 박정환은 이날 11분 57초 동안 3점슛 1개 포함 5점 5어시스트 2스틸 1리바운드로 올 시즌 첫 기록을 썼다.

4학년 박정환의 마지막 MBC배이자 1학년 양종윤의 첫 MBC배. 박정환의 라스트 댄스와 양종윤의 첫 무대의 결과가 고려대의 4연패 달성이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까?

한편, 단국대, 동국대, 한양대와 C조에 속한 고려대는 8일(화) 13시에 동국대와 MBC배 첫 경기를 치른다.

[고려대 MBC배 경기 일정]
- 7/8 (화) 13시 vs 동국대
- 7/10 (목) 17시 vs 한양대
- 7/12 (토) 15시 vs 단국대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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