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영동 산불, 밤새 잔불 정리 마치고 '뒷불 감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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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후 1시께 충북 영동군 양강면 죽촌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5시간20분 만에 진화됐다고 6일 산림청이 밝혔다.
산림청은 이번 산불 현장에 헬기 6대와 차량 17대, 인력 117명을 투입해 같은 날 오후 6시20분께 주불을 진화했다고 설명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상황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물론, 소방대와 영동군청 공무원 등이 출동해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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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후 1시께 충북 영동군 양강면 죽촌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5시간20분 만에 진화됐다고 6일 산림청이 밝혔다.
산림청은 이번 산불 현장에 헬기 6대와 차량 17대, 인력 117명을 투입해 같은 날 오후 6시20분께 주불을 진화했다고 설명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상황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물론, 소방대와 영동군청 공무원 등이 출동해 협력했다.
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산불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정영철 영동군수 지휘 아래 중부지방산림청장과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이 저마다의 역할을 수행했다고 산림청이 전했다.
주불 진화 뒤에도 산불진화대원들은 오후 11시까지 잔불을 정리했고, 밤새 열화상 드론으로 추가 화염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했다.
산림청은 이날 오전 6일 오전 5시 일출과 함께 산불 진화 헬기를 이용해 마무리 진화 작업을 벌인 뒤 오전 9시를 기해 뒷불 감시 체계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산림청은 산불 발생원인 및 정확한 피해 면적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금시훈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이어서 모든 진화 인력이 땀으로 불을 껐다고 할 정도로 전력투구했다"며 "산불은 1년 내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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