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째 숨 막히는 찜통더위…계곡서 꿀 같은 휴식
[앵커]
숨 막히는 찜통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은 벌써 열흘째 폭염 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피서지마다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전남 담양 한재골 계곡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경인 기자.
[기자]
네, 전남 담양 한재골입니다.
시원한 계곡물 소리가 들리실지 모르겠습니다.
연일 높은 습도와 푹푹 찌는 폭염으로 힘드실 텐데요, 저도 오늘만큼은 나무 그늘과 차가운 물 옆에 서니 더위가 조금은 가시는 것 같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지난달 27일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현재 흑산도와 홍도를 제외한 광주·전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한재골 계곡은 광주 근교에 자리한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 중 한 곳입니다.
햇빛을 막아주는 나무 그늘과 시원한 계곡물 덕분에 해마다 여름이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시민 분의 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이정명·이원철 / 광주 북구> "계곡물이 너무 시원하고, 그늘 밑에 있으니까 지금 폭염이 왔나 싶을 정도로 너무 상쾌하고 좋습니다."
올해는 일찍 시작된 폭염 탓에 지난 주말부터 계곡을 찾는 시민들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피서객들은 계곡물에 발을 담그거나 돗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휴식을 만끽하고 있는데요, 얼음장 같은 차가운 물에 온몸을 던진 아이들에게는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나무 그늘에서 꿀맛 같은 낮잠을 자는 시민들도 보입니다.
계곡에서 취사가 금지돼 있으니 이점 꼭 유의하셔야겠고요, 돌아가실 때는 뒷정리도 잊지 않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담양 한재골에서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현장연결 : 이승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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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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