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앞둔 홍명보 "젊은 선수들 월드컵 가능성 평가할 좋은 기회"

김성수 기자 2025. 7. 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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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동아시안컵을 앞두고 젊은 선수들에게 기대감을 드러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7일부터 약 2주간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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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홍명보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동아시안컵을 앞두고 젊은 선수들에게 기대감을 드러냈다.

홍명보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7일부터 약 2주간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한국과 중국, 일본, 홍콩이 나서는 남자부에서 한국은 7일 중국, 11일 홍콩, 15일 일본과 만난다.

유럽파들은 휴식기이긴 하지만 이 대회가 공식 A매치 데이에 열리는 대회가 아니기에 국내파와 아시아에서 뛰는 선수들 위주로 선발돼 대회를 치르게 된다. 홍명보 감독 입장에서는 그동안 유럽파 위주로 팀을 짜느라 실험해보지 않았던 국내파 선수들을 적극 테스트해볼 수 있는 기회.

조현우처럼 국내에서 뛰어도 주전급인 선수들도 있지만, 아무래도 유럽파가 대표팀 주축인 상황에서 국내파 선수들이 얼마나 월드컵에 갈 만한 선수인지 증명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1차전을 하루 앞둔 6일 오후 2시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네 팀의 감독들이 참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왼쪽)과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은 "이번에 한국을 방문해 준 세 국가의 감독과 선수단을 환영한다. 각 팀마다 처한 상황은 다를 수 있지만, 현재와 미래에 있어 중요한 대회일 것"이라며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열었다.

홍 감독은 이어 "내년 월드컵 출전 가능성이 있는 젊은 선수들로 수비진을 꾸렸다.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중요하다. 이번 대회가 그들의 전체적인 면을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과의 수교 60주년 특별 대담에 대해서는 "과거와 미래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눴다.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이런 기회가 더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동아시안컵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26명)

GK : 김동헌(인천 유나이티드), 이창근(대전 하나시티즌), 조현우(울산 HD)
DF : 김문환(대전 하나시티즌), 김주성(FC서울),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일본) 김태현(전북 현대), 변준수(광주FC), 서명관, 조현택(이상 울산 HD), 박승욱, 이태석(이상 포항 스틸러스)
MF : 김진규, 박진섭, 전진우, 강상윤(이상 전북 현대), 김봉수(대전 하나시티즌), 나상호(마치다 젤비아, 일본), 서민우, 모재현(이상 강원FC), 문선민(FC서울), 이동경, 이승원(이상 김천 상무)
FW :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일본), 이호재(포항 스틸러스), 주민규(대전 하나시티즌)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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