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스타트업 2곳 ‘하계 다보스포럼’ 100대 기술선구자 선정

김기웅 기자 2025. 7. 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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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스타트업 2곳이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하는 올해의 100대 '기술 선도 스타트업'에 뽑혔다.

6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도 4차산업혁명센터가 추천한 로보콘(오산), 하이리움산업(평택) 등 2곳이 '기술 선구자 스타트업(Technology Pioneers)'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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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 내 스타트업 2곳이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하는 올해의 100대 '기술 선도 스타트업'에 뽑혔다.

6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도 4차산업혁명센터가 추천한 로보콘(오산), 하이리움산업(평택) 등 2곳이 '기술 선구자 스타트업(Technology Pioneers)'에 선정됐다.

'하계 다보스'로 불리며 매년 6월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뉴 챔피언 연례총회(Annual Meeting of the New Champions, AMNC)'에선 매년 전세계에서 100개의 유망스타트업을 '테크놀러지 파이어니어(Technology Pioneers)'로 선정‧발표한다.

올해 선정된 28개국 100개 스타트업에는 고급 로봇 공학, 맞춤형 우주 발사 서비스, 마이크로 원자로 및 접근하기 쉬운 양자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등이 포함됐다.

한국에선 로보콘과 하이리움산업, 부산 소재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이름을 올렸다.

스마트 팩토리 로봇 기업 로보콘은 자사 로봇 자동화 솔루션인 아론(ARON)을 싱가포르·이탈리아 등 해외에 수출 중이다. 또 국내 최초 철근 가공 스마트팩토리 기업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건설 프로젝트인 네옴시티 프로젝트 진출도 추진 중이다.

하이리움산업은 액화수소 저장·운반 초저온 탱크 등 수소 생태계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수소 모빌리티 실증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두 기업은 도 4차산업혁명센터 추천으로 도 대표단과 하계 다보스 포럼에 참석했다. 앞으로 2년간 도 4차산업혁명센터의 지원을 받고, 세계경제포럼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에도 참여하는 기회를 얻는다.

배영상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AI(인공지능)와 4차산업혁명의 전개 속도가 빠르고 영향력이 커 향후 5년, 10년간 어떻게 대응하는가에 따라 100년 뒤 우리 모습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도 4차산업혁명센터의 최고급 정보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도는 물론 전국의 기업, 중앙 정부와 지방정부, 연구기관, 대학 등도 많이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세계경제포럼이 협력해 올해 초 판교에 설립한 도 4차산업혁명센터는 개별 국가 대상으로는 최초로 세계경제포럼과 함께 한국 스타트업 전용 혁신가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가칭)코리아 프런티어(Korea Frontiers)라는 이름으로 올해 선보일 이 프로그램은 한국 내 선도적 스타트업 20~30개를 매년 선정해 세계경제포럼행사에 참여하고, 도 4차산업혁명센터가 자체 추진하는 각종 커뮤니티 사업에도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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