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운전면허 갱신 대상 490만명…“연말 몰리면 4시간 대기”

지혜진 기자(ji.hyejin@mk.co.kr) 2025. 7. 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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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운전면허증 갱신 대상자가 약 490만명으로 최근 15년간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운전면허증 갱신 대상자는 487만 1960명이다.

반면 상반기 갱신을 완료한 운전자는 전체 대상자의 37% 수준인 181만 9839명에 그친다.

통상 갱신 기간이 임박한 연말에 대상자가 몰리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연말이 되면 관련 업무에 4시간 넘게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는 게 경찰청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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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갱신 대상자, 전년보다 100만명 늘어
연말엔 신청 몰려…“지금 하면 20분 12월엔 4시간”
지난 3월 12일 서울 마포구 서부면허시험장에서 직원이 새롭게 발급된 면허증(왼쪽)과 구형 면허증을 들어보이고 있다. [뉴스1]
올해 운전면허증 갱신 대상자가 약 490만명으로 최근 15년간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상자가 워낙 많은 터라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관련 업무의 대기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청은 6일 “연말이 되면 4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할수도 있다”며 “지금 바로 갱신해달라”고 강조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운전면허증 갱신 대상자는 487만 1960명이다. 지난해(389만 5893명)보다 약 100만명 많다. 반면 상반기 갱신을 완료한 운전자는 전체 대상자의 37% 수준인 181만 9839명에 그친다.

통상 갱신 기간이 임박한 연말에 대상자가 몰리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연말이 되면 관련 업무에 4시간 넘게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는 게 경찰청의 설명이다. 지난해 12월에도 막바지 갱신을 하려는 대상자가 몰리면서 4시간 가까이 대기해야 했다. 올해 6월까지 갱신 업무 대기 시간은 평균 20분 정도였다.

면허증 갱신 신청은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찰서를 방문해서 할 수 있다. 최근 2년 이내 국가 건강검진을 받은 70세 미만의 제1종·2종 보통 운전면허증 소지자는 온라인(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앱)을 통해 면허 갱신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1종 대형·특수 운전면허증 소지자,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경우에는 신체검사, 인지선별검사(CIST), 교통안전교육 등을 위해 시험장을 직접 찾아야 한다.

운전면허 갱신 기간이 지나면 과태료가 부과되고, 금융권에서 시행 중인 ‘운전면허 진위확인 서비스’를 활용할 수 없는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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