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덥다고" 폭염 스트레스 받는 벌.. 쏘임 사고까지 급증

제주방송 이효형 2025. 7. 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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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벌 쏘임 사고까지 늘어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9월 사이 집계된 벌집제거는 1,578건으로 1년 전과 비교해 9% 늘었습니다.

주영국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벌쏘임 사고의 위험 또한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벌집을 발견하게 되거나 벌에 쏘였을 경우 신속히 119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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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쏘임 환자 7~9월 집중.. 벌집제거 출동도 늘어
벌, 고온에 스트레스 받아 민감 반응.. 주의 필요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벌 쏘임 사고까지 늘어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9월 사이 집계된 벌집제거는 1,578건으로 1년 전과 비교해 9% 늘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발생한 벌 쏘임으로 인한 환자 이송 건수도 7월과 9월에만 124건으로 전체의 65%에 달했습니다.

특히 8월이 60건으로 31.2%, 7월이 36건에 18.7%로 7~8월이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여름철에도 벌 쏘임 사고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지난해 8월의 경우 21건으로 1년 전과 비교해 40% 늘었습니다.

기준점을 올해로 놓고 봐도 증가세는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올들어 6월까지 출동한 벌집제거는 528건으로 이 가운데 무더위에 따른 벌집 출현이 본격화된 지난달에만 191건으로 36%를 차지했습니다.

벌은 30℃ 이상 고온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외부 자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여름에 특히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벌 쏘임 예방을 위해선 우선 야외 활동 시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종류 등 강한 향이 나는 제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밝은 계열 긴소매 옷을 착용해 팔·다리 노출을 최소화하고, 만약 벌집을 발견했을 경우에는 자세를 낮춰 천천히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벌집 접촉하게 될 경우에는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벗어나 119로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

만약 벌에 쏘인 경우에는 적절한 방법으로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의 감염 방지를 위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하는 등의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호흡곤란, 입술이나 목의 부기, 심한 두드러기나 발진, 구역질,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주영국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벌쏘임 사고의 위험 또한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벌집을 발견하게 되거나 벌에 쏘였을 경우 신속히 119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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