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보다 먼저 사랑에 빠진 셰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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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가 5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했다.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사실은 그의 연애담에서 비롯됐다는 유쾌한 상상에서 시작된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슬럼프에 빠진 셰익스피어가 남몰래 무대에 서길 꿈꾸는 귀족 여성 비올라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이를 바탕으로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쓰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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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동명 영화에서 출발해 2014년 런던 웨스트엔드 초연, 이후 미국·캐나다·일본 등 세계 무대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23년 첫선을 보인 데 이어 올 시즌 더욱 완성도 높은 연출로 돌아왔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슬럼프에 빠진 셰익스피어가 남몰래 무대에 서길 꿈꾸는 귀족 여성 비올라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이를 바탕으로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쓰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허구와 사실을 재치 있게 섞어낸 대본은 연극 팬은 물론 셰익스피어 마니아들의 흥미까지 자극한다.
‘윌 셰익스피어’는 이규형, 손우현, 이상이, 옹성우, ‘비올라 드 레셉스’ 역은 이주영, 박주현, 김향기가 캐스팅됐다. 여기에 송영규, 임철형, 정의욱, 김대종, 이호영, 오정택, 서창원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합류해 재미와 감동을 완성한다.
2023년 한국 초연 당시에도 호평받았던 무대 디자인과 연출은 이번 시즌 더욱 견고해졌다. 액터뮤지션의 라이브 연주, 22명의 배우들이 빚어내는 앙상블, 여기에 16세기 런던을 섬세하게 구현한 세트와 의상은 관객을 완전히 몰입시킨다.
‘맥베스’, ‘베니스의 상인’, ‘베로나의 두 신사’, ‘소네트 18번’ 등 셰익스피어 대표작의 장면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실존 인물 키트 말로우, 헨슬로, 버비지, 네드 앨린, 존 웹스터의 등장도 극의 현실감을 끌어올린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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