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피언 크레이치코바 3회전 탈락, 라이브랭킹 77위 급락 [윔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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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여자단식 디펜딩챔피언 바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 16위)가 올해에는 3회전에서 탈락했다.
부상으로 인해 상반기를 거의 날리다시피 한 크레이치코바는 이번 윔블던이 그녀의 올해 다섯번째 대회였다.
크레이치코바는 5일 열린 여자단식 3회전에서 에마 나바로(미국, 10위)에 6-2 3-6 4-6으로 역전패했다.
크레이치코바는 작년에도 윔블던 우승을 제외하면 큰 실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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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여자단식 디펜딩챔피언 바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 16위)가 올해에는 3회전에서 탈락했다. 부상으로 인해 상반기를 거의 날리다시피 한 크레이치코바는 이번 윔블던이 그녀의 올해 다섯번째 대회였다. 1870점의 랭킹을 한꺼번에 잃은 크레이치코바는 라이브랭킹이 77위까지 떨어졌다.
크레이치코바는 5일 열린 여자단식 3회전에서 에마 나바로(미국, 10위)에 6-2 3-6 4-6으로 역전패했다.
나바로의 단단함에 크레이치코바가 백기를 들었다. 1세트를 내준 나바로는 2세트부터 무리하지 않고 랠리를 이어나가는 전략을 택했다. 크레이치코바의 1세트 스트로크 내용이 위너 아니면 언포스드에러의 '모 아니면 도'인 것을 간파하고 무리하지 않고 안전하게 랠리를 이어나갔다.
나바로에 비해 최근 실전 경기 경험이 부족한 크레이치코바는 2세트부터 흔들리는 모습이 심해졌다. 2,3세트 각각 11개, 9개의 위너를 성공시켰으나 언포스드에러도 17개, 23개에 달했다. 반면 나바로는 2,3세트 위너 4개, 3개, 언포스드에러 3개, 2개 등 최대한 안전하게 경기하며 크레이치코바의 실수를 철저하게 공략해냈다. 나바로의 체력전에 크레이치코바가 완전히 말려들고 말았다.
크레이치코바는 작년에도 윔블던 우승을 제외하면 큰 실적이 없었다. 작년 전체 성적은 21승 16패였는데 이 중 7승이 윔블던에서 따낸 것이었다. 윔블던을 제외하면 반타작도 못했다. 그런 와중에 올해 상반기를 부상으로 거의 날려버렸으니 올해 윔블던 이후 랭킹 하락은 분명했었다.
그런데 3회전에서 일찌감치 떨어졌다. 1870점의 랭킹포인트를 방어하지 못했다. 랭킹은 77위까지 떨어졌다. 다른 선수들의 결과에 따라 조금 더 하락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크레이치코바가 70위권까지 떨어진 것은 2020년 11월 이후 4년 8개월 만이다.
최근 그랜드슬램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다가 지난 프랑스오픈에서 충격의 1회전 탈락을 맛봤던 나바로는 윔블던 16강에 복귀했다. 나바로는 10대 돌풍의 미라 안드레예바(러시아, 7위)와 16강에서 만난다.
이번 윔블던 여자단식에서 같은 대진표 내 최고 시드자들이 16강에서 맞붙는 것은 나바로와 안드레예바의 경기가 유일하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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