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제명 청원 60만명 서명…‘尹 탄핵’ 이어 역대 2위

박성진 기자 2025. 7. 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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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5일 마감됐다.

이 의원의 의원직 제명 요구는 올해 5월 27일 대선 후보자 토론회 중 이 의원이 여성의 신체에 대한 폭력적 언행을 했다는 이유로 제기됐다.

이 의원과 갈등을 빚다 개혁신당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허은아 전 의원은 "이제는 국회가 국민 요구를 행동으로 보여 줄 때"라며 이 의원 제명 절차에 돌입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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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를 지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지난달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 해단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6.5/뉴스1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5일 마감됐다. 지난달 4일 청원이 제기된 후 한 달여 간 총 60만4630명이 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국민동의청원 제도가 시작된 이후 두 번째로 서명자가 많은 청원이다. 가장 많은 서명자를 기록한 청원은 지난해 6월 제기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청원(143만4784명)이다.

이 의원의 의원직 제명 요구는 올해 5월 27일 대선 후보자 토론회 중 이 의원이 여성의 신체에 대한 폭력적 언행을 했다는 이유로 제기됐다. 이 의원과 갈등을 빚다 개혁신당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허은아 전 의원은 “이제는 국회가 국민 요구를 행동으로 보여 줄 때”라며 이 의원 제명 절차에 돌입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국회는 국민동의청원에서 5만 명 이상의 동의가 있으면 안건을 소관 상임위원회로 넘겨 심사 절차를 밟아야 한다. 하지만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아직 구성되지 않아 당장 처리는 어려울 전망이다. 의원직 제명은 윤리특위 심사를 거친 뒤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성사된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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