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프리뷰] ‘패배 잊은 독수리 군단’ 연세대, 고공비행은 계속된다

김성욱 2025. 7. 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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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축 자원의 공백 속에, 연세대는 여전히 높은 곳을 노린다.

연세대는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전반기를 11전 전승으로 마쳤다.

연세대는 10점 차로 밀린채 3쿼터를 마쳤지만, 4쿼터에 3점슛 7개 포함 29점을 폭격해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전력 누수가 분명하지만, 연세대는 여전히 강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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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축 자원의 공백 속에, 연세대는 여전히 높은 곳을 노린다.

연세대는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전반기를 11전 전승으로 마쳤다. 고려대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고, 공격 지표 대부분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연세대는 평균 약 85.4점을 기록해 리그 득점 1위에 올랐다. 외곽에서도 뛰어난 효율을 보였다. 3점슛 성공 개수는 약 9.9개로 전체 1위였고, 3점슛 성공률도 약 36%로 가장 높았다. 특히, 지난 5월 28일 건국대전에서 이러한 강점을 증명했다. 연세대는 10점 차로 밀린채 3쿼터를 마쳤지만, 4쿼터에 3점슛 7개 포함 29점을 폭격해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연세대는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5명에 달할 정도로, 고른 득점 분포를 보여줬다. 이주영(189cm, G)은 평균 19.6점으로 리그 득점 1위를 기록했다. 주장 이규태(199cm, C)와 강지훈(202cm, C)도 득점뿐만 아니라 골 밑을 단단히 지켰다. 또, 두 2학년 김승우(192cm, F), 이유진(200cm, G/F)은 평균 10점-5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해 공수에서 팀 전력의 두터움을 더했다.

그러나 연세대는 이번 MBC배에서 변수와 마주한다. 이주영, 이규태, 김승우, 강지훈 등 주축 선수들이 2025 라인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차출됐다.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비중이 컸던 선수들이 빠지면서, 새로운 전술 조정과 로테이션 구성이 필요해졌다.


공백을 메울 선수로 이채형(187cm, G)이 주목된다. 이채형은 2022 FIBA U18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했고, 연세대에 입학했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이채형은 1, 2학년 시절 부상으로 단 3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시즌 부활의 날갯짓을 펼치고 있다.

이채형은 올해 10경기에 출전해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했다. 평균 득점은 6.6점에 불과하지만, 점차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채형은 5월 28일 건국대전에서 14점-10어시스트로 자신의 대학 무대 첫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후 한양대전에서 13어시스트를 기록해 최다 어시스트를 경신했다.

이채형의 강점은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 그리고 빠른 손놀림이다. 이를 증명하듯, 이채형은 평균 6.7어시스트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스틸도 팀 내에서 최다였다.

전력 누수가 분명하지만, 연세대는 여전히 강팀이다. 3년 연속 MBC배 준우승에 머문 연세대는 이번 대회에서 마침내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두꺼운 선수층과 탄탄한 시스템이 연세대의 무기다. 이번 MBC배는 이채형을 비롯해, 그동안 출전 시간을 많이 얻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낼 기회도 될 것이다.

[연세대 MBC배 경기 일정]
- 7/8 (화) 17시 vs 명지대
- 7/10 (목) 13시 vs 경희대
- 7/12 (토) 19시 vs 상명대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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