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역사문화·생태 체험 시범 프로그램 ‘경기옛길 더하기, 생태’ 참여 학급 모집

정경아 기자 2025. 7. 6. 1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역사문화·생태 체험 시범 프로그램 '2025 경기옛길 더하기, 생태'에 참여할 학급을 모집한다.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옛길의 대표 구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문화유산과 자연 생태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9월 오산·남양주서 초등 3~4학년 대상 운영
참가비·이동수단 등 전액 무료 제공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역사문화·생태 체험 프로그램 '2025 경기옛길 더하기, 생태' 참여 학급을 모집한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역사문화·생태 체험 시범 프로그램 '2025 경기옛길 더하기, 생태'에 참여할 학급을 모집한다.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옛길의 대표 구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문화유산과 자연 생태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범 프로그램은 총 2회로 구성됐다.

1차는 오는 9월 23일 오산시 삼남길 제7길 독산성길에서 진행되며 2차는 9월 26일 남양주시 평해길 제2길 정약용길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 내 역사·문화·생태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3~4학년 학급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 학급을 위한 안전요원 배치와 이동 버스가 제공되며, 단체 야외활동 보험도 가입한다.

탐방은 각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과 생태 자원을 직접 걷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오산의 보적사와 독산성곽, 세마대지를 탐방하며 역사적 유산을 살펴보고, 경기옛길을 따라 자생하는 식물과 자연환경을 관찰하며 생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다.

남양주에서는 능내연꽃마을, 정약용 생가, 생태공원을 방문해 인물 유산과 지역의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이어지는 경기옛길 전용 마패 만들기 체험과 활동 소감 나누기 활동을 통해 문화와 생태를 아우른 체험을 정리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옛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길을 걷고 문화를 체험하면서 지역의 역사와 생태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향후 정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시범 프로그램에 대한 학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경아 기자 jka@kihoilbo.co.kr

Copyright © 기호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AI학습·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