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에 1곳 문 닫는 주유소…"수익성 악화에 폐업조차 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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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수가 꾸준히 줄며 최근 6년 반 동안 1천곳 가까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수는 2019년 1만1,499곳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1만528곳으로 971곳(8.4%) 줄었습니다.
전국 주유소 수는 2010년 1만3,004곳으로 정점을 찍은 뒤 15년째 하락세를 보이며 구조적 축소 국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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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wsy/20250706110205827hhxd.jpg)
전국 주유소 수가 꾸준히 줄며 최근 6년 반 동안 1천곳 가까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수는 2019년 1만1,499곳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1만528곳으로 971곳(8.4%) 줄었습니다.
단순 계산하면 2∼3일에 한 곳 꼴로 문을 닫는 셈입니다.
전국 주유소 수는 2010년 1만3,004곳으로 정점을 찍은 뒤 15년째 하락세를 보이며 구조적 축소 국면에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수익성 악화가 꼽힙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주유소 영업이익률은 1991년 17.8%, 2001년 11.5% 수준이었으나, 2023년에는 1.7%까지 고꾸라졌습니다.
업계는 이 같은 상황이 알뜰주유소 확산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알뜰주유소 수는 2019년 1,182곳에서 올해 5월 기준 1,290곳으로 증가했으며, 판매 점유율은 20%를 넘겼습니다.
다만 이 같은 수익성 악화에도 건축물 철거와 토지 정화 등 폐업에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 폐업 결정조차 쉽지 않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대한석유협회·한국석유유통협회·한국주유소협회 등 석유3단체는 지난 5월 주유소 관련 건축 분야에서 규제 개선을 완화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건의문에는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주유소 재건축 규제 완화, 주유소 재건축 시 해체 허가 대상 면적 완화, 신도시 및 산업단지 내 주유소 허용 용도 완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주유소 #폐업 #수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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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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