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투 잡았나" 불안해서…서울 아파트 계약 취소 '속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지난달 27일 고강도 대출 규제를 발표한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계약 해제 사례가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자별로는 대출규제 발표 당일(27일)이 사유 발생일인 거래가 39건으로 가장 많았고, 발표일 이전인 6월 20∼26일 계약됐다가 이후 계약이 깨진 65건 중에도 25건이 규제 발표일을 사유 발생일로 명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붙은 급매매 안내문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wsy/20250706110140478ozmq.jpg)
정부가 지난달 27일 고강도 대출 규제를 발표한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계약 해제 사례가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계약일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인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중 계약 해제 사유 발생일이 27일 이후인 사례는 12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일자별로는 대출규제 발표 당일(27일)이 사유 발생일인 거래가 39건으로 가장 많았고, 발표일 이전인 6월 20∼26일 계약됐다가 이후 계약이 깨진 65건 중에도 25건이 규제 발표일을 사유 발생일로 명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부 투자자들이 집값 급등세를 예상하고 큰 규모의 대출을 받았다가, 고강도 대출규제 시행 이후 계약금 손실을 감수하고 급히 거래를 취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집값이 계속 오를 것으로 보고 대출을 15억∼20억원씩 무리하게 받은 일부 매수자들이 규제 시행으로 집값이 우하향으로 돌아설지 모른다고 우려한 것일 수 있다"며 "과도한 대출을 받아 꼭짓점에서 집을 샀다는 공포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출규제 #부동산 #집값 #아파트값 #국토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다미(smjung@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사 일주일 만에…은마아파트 화재 10대 딸 사망
- '람보르길리' 김길리, 람보르기니 타고 집으로…"연예인 체험하는 기분"
- 정교사 채용하고 300만 원 챙긴 사립고 교장…파면 이어 검찰 송치
- '수백만 원까지 베팅' 불법 도박…롯데 "자체 징계 검토"
- 日 "2031년 이전 대만 인근섬에 미사일 배치"…중일갈등 확대되나
- '가격 급등' GPU 훔친 40대 검거…2박스는 이미 팔아
- 현대판 '트로이 목마' 전술?…슬금슬금 유럽 땅 사들이는 러시아
- 가상 시나리오인데, 무섭다…"2028년, AI로 초대형 금융위기"
- 국회 어린이집 교사 아동학대 의혹…경찰 수사
- '마시는 위고비'라더니…비만치료제 아닌 일반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