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팔길 잘했네…월가서 엔비디아·MS 장밋빛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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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5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엔비디아 주가는 159.34달러, 시총은 3조8천850억 달러로 시총 순위 1위에 올라 있습니다.
MS 주가는 498.84달러, 시총은 3조7천70억 달러로 엔비디아를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약 3%, MS 주가는 7.9%만 오르면 시총 4조 달러에 다다르게 됩니다.
시총 3조 달러에는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처음 올랐습니다.
장중 기준으로는 2022년 1월, 종가 기준으로는 2023년 6월입니다.
시총 4조 달러는 현재 한국 시총 1위인 삼성전자(3천64조 달러)를 13개 합쳐 놓은 가치입니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6월 첫 3조 달러 시대에 진입했고, MS는 2024년 1월 처음 3조 달러에 올랐습니다.
그동안 시총 순위 1위를 수성했던 애플(3조1천890억 달러)은 올해 들어 주가가 주춤하면서 엔비디아와 MS에 시총 첫 4조 달러 자리를 내줄 모양새입니다.
엔비디아와 MS 주가는 올해 들어 나란히 약 20% 올랐고 최근에는 장중 각각 160달러와 500달러를 처음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AI 훈련에 필요한 최신 AI 칩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MS 주가는 오픈AI와 파트너십을 통해 주도한 AI 기술을 생산성 도구에 장착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요 대형 기술 기업들이 AI에 대한 투자를 당분간 늘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엔비디아의 시총 4조 달러 진입은 시간 문제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최근 투자 기업 루프 캐피털은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기존 175달러에서 25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주가보다 약 60% 오른 수준입니다.
웨드부시 증권은 MS에 대해 AI 모델 코파일럿 및 클라우드 사업의 강력한 성장세를 근거로 목표 주가를 현재보다 20% 상승한 600달러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4조 달러 우선 진입에 유리할 고지를 밟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말 발표 예정인 2분기(회계연도 4분기) 실적 결과에 따라 주가가 추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MS 주가는 견고한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다음 날 주가가 7% 상승한 바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엔비디아는 AI를 하려면 반드시 사야 하는 칩을 만드는 반면, MS는 제공하는 AI 서비스를 기업과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가격'을 주고 쓸 의지가 있느냐에 따라 성장 여부가 갈린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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