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주의해야…의료진 오진에도 엄마 촉이 18개월 유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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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배터리를 삼킨 18개월 유아가 긴급 수술을 받고 간신히 목숨을 건진 일이 벌어졌다.
6일 데일리메일 등 외신의 2일자(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의 매들린 던(여·26)은 아들 카이가 오후 11시쯤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깨자 곧바로 병원 응급실로 데려갔다.
검사 결과 카이의 목에는 버튼형 배터리가 걸려 있는 것이 확인됐다.
수술을 통해 성공적으로 배터리가 제거됐으나 카이 식도에 구멍이 생겨 한동안 코에 연결된 관으로 영양을 공급받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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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배터리를 삼킨 18개월 유아가 긴급 수술을 받고 간신히 목숨을 건진 일이 벌어졌다.
6일 데일리메일 등 외신의 2일자(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의 매들린 던(여·26)은 아들 카이가 오후 11시쯤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깨자 곧바로 병원 응급실로 데려갔다. 아이는 울음을 멈추지 않고 침을 흘리는 등 이상 증세를 보였다.
병원 의료진은 애초 카이가 위장염에 걸린 것으로 판단했으나, 던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엑스레이 촬영을 요청했다. 검사 결과 카이의 목에는 버튼형 배터리가 걸려 있는 것이 확인됐다. 버튼 배터리는 삼킬 경우 침과 반응해 전류가 발생, 2시간 만에 식도에 구멍을 내거나 기도·대혈관을 훼손할 수 있다. 병원은 긴급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을 통해 성공적으로 배터리가 제거됐으나 카이 식도에 구멍이 생겨 한동안 코에 연결된 관으로 영양을 공급받아야 했다. 현재 흉터로 인해 식도가 좁아져 매주 풍선을 넣어 식도를 넓히는 시술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8∼10회의 추가 시술을 받아야 한다.
미국에서는 매년 3500건 넘는 버튼형 배터리 삼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던은 “대부분 장난감에 버튼형 배터리가 들어 있어 이중 하나가 들어간 것 같다”며 “장난감에 배터리가 있다면 뚜껑이 제대로 잠겨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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