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롯데 오픈 3R 성적은?…김효주·최혜진·박혜준·노승희·이가영·방신실·이다연·황유민·배소현·유현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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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5회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 셋째 날 경기가 5일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6,684야드)에서 진행됐다.
컷을 통과한 선수 62명 중 박혜준, 이다연, 유현조 3명이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66타)를 몰아쳤고, 가장 많이 타수를 잃은 5오버파(77타)까지 다양한 스코어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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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5회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 셋째 날 경기가 5일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6,684야드)에서 진행됐다.
컷을 통과한 선수 62명 중 박혜준, 이다연, 유현조 3명이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66타)를 몰아쳤고, 가장 많이 타수를 잃은 5오버파(77타)까지 다양한 스코어가 나왔다.
안정된 경기력을 앞세워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성적이 좋아진 박혜준이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68-67-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혜준은 사흘 동안 페어웨이 안착률 88.1%(37/42), 그린 적중률 75.9%(41/54)의 샷감을 보였다. 그린 적중시 퍼트 수는 1.61개를 써냈다.
시즌 2승 고지를 겨냥한 노승희가 1타 차 단독 2위(14언더파)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3라운드에서 큰 실수 없이 버디만 4개를 골라냈다.
특히 노승희는 이번 대회 1-3라운드 평균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54개로 전체 평균(1.8개)보다 훨씬 적었다.
최근 연장전 패배의 쓴맛을 봤던 이다연과 올해 첫 승을 기대하는 배소현이 합계 10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삼천리 골프단' 소속의 유현조, 최가빈, 이세희 3명이 나란히 9언더파 공동 5위를 형성했다. 1-2라운드에서 기세를 떨쳤던 최가빈은 무빙데이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3계단 하락한 반면, 유현조는 6타를 줄여 23계단 상승했다.
김효주가 합계 8언더파 공동 8위 그룹에서 정윤지, 손예빈, 이승연, 서교림과 동률을 이뤘다. 다만, 선두 박혜준과 7타 차이라 최종라운드에서 부지런히 버디를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스폰서 대회 우승을 기대하는 황유민과 1라운드 선두였던 마다솜은 합계 7언더파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가영을 비롯해, 장타자 방신실과 이동은, 그리고 홍정민이 6언더파 공동 17위를 형성했다. 4타를 줄인 이동은과 3타를 줄인 이가영은 각각 22계단, 11계단 상승했다. 이븐파를 작성한 방신실과 홍정민은 10계단씩 밀려났다.
롯데 오픈 역대 챔피언 성유진은 합계 5언더파 공동 25위, 최혜진은 4언더파 공동 29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다. 2주 연승을 노린 고지우도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이들 외에도 김수지와 한진선은 3언더파 공동 34위, 김민별과 박보겸은 2언더파 공동 41위를 기록했다.
시즌 3승을 거둔 이예원은 3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공동 48위(합계 1언더파)가 됐다. 이소영과 조아연은 합계 이븐파 공동 5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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