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에 레바논 국가대표 뜬다!’ 양재민과 결별한 센다이, 새 아시아쿼터로 엘 다르위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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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B.리그에서 레바논 선수들을 볼 수 있다.
센다이가 새 아시아쿼터로 레바논 국가대표 엘 다르위치를 영입했다.
일본 B.리그 센다이 89ERS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아시아쿼터 세르지오 엘 다르위치(29, 194cm) 영입을 발표했다.
새 아시아쿼터를 물색하던 중 레바논 국가대표 엘 다르위치와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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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B.리그 센다이 89ERS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아시아쿼터 세르지오 엘 다르위치(29, 194cm)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5-2026시즌까지다.
B.리그는 KBL보다 다양한 국가의 아시아쿼터 영입이 가능하다. 지난 시즌까지 중국, 대만, 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홍콩, 마카오, 몽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인도 선수를 데려올 수 있었다. 여기에 새 시즌 레바논이 추가됐다. 따라서 엘 다르위치가 B.리그에 입성할 수 있었다.
엘 다르위치는 와엘 아라지, 알리 하이다르 등과 함께 레바논 남자농구 대표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 중이다. 2022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2023 FIBA 농구 월드컵, 2024 파리 올림픽 최종 예선 등에 모두 나섰다. 2025 FIBA 아시아컵에도 출전 예정으로 한조에 편성된 한국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양재민과 결별한 센다이는 가드 보강을 원했다. 새 아시아쿼터를 물색하던 중 레바논 국가대표 엘 다르위치와 연결됐다. 러브콜을 보낸 끝에 영입에 성공했다. 엘 다르위치는 레바논을 떠나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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