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생일 특집? 3G 연속 무실점, 2회 전율의 삼진→삼진→삼진→최다 31구 소화, 컨디션 쭉쭉 올라온다

김진성 기자 2025. 7.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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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투수 오타니 쇼헤이(31, LA 다저스)가 생일을 맞아 마운드에 올랐다. 이도류 복귀 후 3경기 연속 실점하지 않았다.

오타니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했다. 투구수는 31개, 스트라이크는 21개였다.

오타니 쇼헤이의 다저스 투수 데뷔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는 6월17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 경기서 이도류에 복귀했다. 1이닝 2피안타 1실점했다. 28개의 공을 던졌다. 지난달 23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서는 1이닝 2탈삼진 무실점했다. 투구수는 18개. 그리고 지난달 29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서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볼넷 무실점했다. 투구수 27개.

그리고 이날 생일을 맞아 3경기 연속 실점하지 않았다. 4경기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50이다. 피안타율 0.200, WHIP 0.83이다. 1회 리드오프 이삭 파레디스에게 85.8마일 슬라이더를 높게 구사했으나 좌전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오타니는 캠 스미스를 96.4마일 몸쪽 포심으로 2루수 병살타 처리했다. 호세 알투베에겐 스위퍼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2회 세 타자는 모두 삼진이었다. 크리스티안 워커를 슬라이더로, 빅터 카라티니를 스위퍼로, 야니어 디아즈를 스위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오타니 쇼헤이의 다저스 투수 데뷔전/게티이미지코리아

투수 오타니가 컨디션을 쭉쭉 끌어올린다. 후반기에는 정상적으로 선발 등판이 가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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