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존디어 클래식 3R 공동 21위…'선두' 톰슨, 대회 2연패 조준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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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40만달러) 오프닝 이틀 연속 톱10을 달렸던 김시우(29)가 무빙데이 흔들렸다.
김시우는 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8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써내 1타를 잃었다.
더그 김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한 톰슨은 3라운드 전반에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바꾸었고, 후반에 버디만 4개를 골라내 4언더파 6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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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40만달러) 오프닝 이틀 연속 톱10을 달렸던 김시우(29)가 무빙데이 흔들렸다.
김시우는 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8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써내 1타를 잃었다.
사흘 중간 합계 9언더파 204타로 후퇴한 김시우는 전날보다 14계단 밀린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선두와 간격은 전날 2타에서 6타 차로 멀어졌다.
전반에 파 행진한 김시우는 10번홀(파5) 세컨드 샷을 물에 빠트린 여파로 보기를 적었다.
14번홀(파4) 그린 위 1m 이내 거리에서 이날 유일한 버디를 낚았고, 16번홀(파3) 티샷을 벙커로 보내면서 보기를 추가했다.
1·2라운드 연달아 단독 1위에 나섰던 교포 선수 더그 김(미국)도 3오버파 74타로 무너지면서, 김시우와 같은 공동 21위를 기록했다.
1년 전, 이 대회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던 '디펜딩 챔피언' 데이비스 톰슨(미국)이 무빙데이 단독 선두로 도약하면서 존디어 클래식 2연패 및 PGA 투어 통산 2승을 정조준했다.
더그 김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한 톰슨은 3라운드 전반에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바꾸었고, 후반에 버디만 4개를 골라내 4언더파 67타를 쳤다.
합계 15언더파 198타가 된 톰슨은 공동 2위 맥스 호마, 브라이언 캠벨, 데이비드 립스키(이상 미국),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를 1타 차로 따돌렸다. 추격하는 4명의 선수는 이날 똑같이 3타씩 줄여 공동 2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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