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은 주식 투자하기 좋은 달”...올해도 서머랠리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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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월별 코스피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코스피 상승이 가장 많은 달은 7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 산출이 시작된 1980년 이후 지난해까지 매년 7월 수익률은 45회 중 29회 플러스를 기록했으며, 평균 수익률은 2.1%로 월별 상승 횟수와 수익률 모두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2009년 7월에는 6조 원 넘게 순매수하며 그해 코스피가 12% 급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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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mk/20250706080902975pkqe.jpg)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 산출이 시작된 1980년 이후 지난해까지 매년 7월 수익률은 45회 중 29회 플러스를 기록했으며, 평균 수익률은 2.1%로 월별 상승 횟수와 수익률 모두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뒤이어 3월과 11월이 28회로 많았고, 4월과 12월(각 26회), 1월과 9월(각 23회)이 뒤를 이었다.
7월 코스피가 강한 것은 2분기 기업 실적 기대감과 함께 여름 휴가철을 앞둔 펀드 매니저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 시즌 개막과 직전 5∼6월 약세장에서의 반등 심리가 맞물려 7월 상승 경향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실제 외국인도 7월에 코스피 매수세를 이어왔다.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27년간 7월 중 외국인 순매수는 18회, 평균 순매수액은 4618억 원이었다. 2009년 7월에는 6조 원 넘게 순매수하며 그해 코스피가 12% 급등하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7월의 서머랠리는 장담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달 코스피가 새 정부 증시 부양 기대에 크게 올랐던 만큼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미국 트럼프 정부의 상호 관세 유예 시한이 임박해 관세 부과 여부에 따른 변동성이 커질 수 있고, 2분기 국내 기업 실적 부진 전망도 부담 요인이다.
실제 이달 들어 4일까지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657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향후 매수세가 지속될지는 불확실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이 10.4배로 최근 3년 평균(10.2배)을 웃돌아 단기 매도세가 나올 수 있는 구간”이라며, 방산·원전보다는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등 소외주 중심 대응을 권고했다.
다만 새 정부 정책 기대감이 증시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3100선을 넘어서면서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지고 있지만, 2차 추경 등 신정부의 유동성 공급 정책이 주가를 지지할 것”이라며 “풍부한 대기 자금이 시장을 떠받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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