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과 첫 경기 앞두고 좌절! "우리가 韓 이기는 건 불가능...부상 많아 우승 가능성도 0%"

박윤서 기자 2025. 7. 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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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대표팀이 대회 시작 전부터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중국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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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소후닷컴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중국 국가대표팀이 대회 시작 전부터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중국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중국은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했고 데얀 조르제비치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U-20 대표팀을 이끌고 있던 조르제비치 감독이 당분간 중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동아시안컵을 치를 예정이다.

월드컵 본선 진출도 실패했고 감독 교체도 되면서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황에서 치러지는 동아시안컵이다. 중국으로서는 투자를 계속해왔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았는데 이번 동아시안컵만큼은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

중국 '소후 닷컴'은 5일(한국시간) "중국 대표팀은 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한국과 맞붙는다. 한국은 이번에 유럽파 선수들을 소집하지 않고 K리그 선수들로만 구성했는데 중국은 한국보다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전력 차이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지난 8년 동안 중국은 한국과 6경기에서 1무 5패를 기록하며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경기 전부터 중국의 승리를 예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경기를 앞두고서 중국 대표팀에 실망스러운 소식이 전해졌다. 우샤오콩, 장성룽, 웨이젠은 이미 부상으로 빠졌다. 웨이젠의 부상이 중국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우샤오콩과 장성룽, 두 명의 핵심 수비수가 부상으로 나서지 못한다면 이는 치명적이다"라며 부상을 우려했다.

이어서 "우샤오콩과 장성룽 두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모두 출전할 수 없다면 이는 중국의 수비를 약화시키고 한국에 더 많은 득점을 허용할 것이다. 우리의 경기 전략은 안정적인 수비를 펼친 뒤 역습을 노려 득점하는 것이었는데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부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이 한국을 이기는 일은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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