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서비스 변신 중…"내 취향에 맞춤형 뉴스·영상 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딱딱하게 묻는 말에만 답변하는 검색 서비스로는 이용자들의 시선을 확 잡아 끌 수 없는 시대가 됐다.
6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검색 환경에서 맞춤형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A/B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용자가 평소 뉴스나 동영상 중 더 자주 조회하는 분야를 분석해 해당 유형의 콘텐츠를 검색 결과 상단에 먼저 표시하는 원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색어 입력 시대 끝?…AI 챗봇 고속성장 중(CG) [연합뉴스TV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yonhap/20250706073503370tehy.jpg)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딱딱하게 묻는 말에만 답변하는 검색 서비스로는 이용자들의 시선을 확 잡아 끌 수 없는 시대가 됐다.
내로라하는 플랫폼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술과 각양각색의 콘텐츠를 활용해 맞춤형 서비스를 끊임없이 제공하려는 이유다.
6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검색 환경에서 맞춤형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A/B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A/B 테스트는 두 가지 버전(A와 B)을 비교해 서비스 이용 행태 등을 측정하는 것을 말한다.
네이버는 이용자가 동일한 검색어를 입력할 경우, 자주 본 콘텐츠 유형이 먼저 표시되는 기능을 시험하고 있다.
이용자가 평소 뉴스나 동영상 중 더 자주 조회하는 분야를 분석해 해당 유형의 콘텐츠를 검색 결과 상단에 먼저 표시하는 원리다.
이에 따라 야구선수 '김혜성'을 검색할 경우, 어떤 이용자는 뉴스가 먼저, 다른 이용자는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이 먼저 검색 상단에 노출된다. 자주 조회한 콘텐츠가 바뀐다면 먼저 표시되는 콘텐츠도 함께 변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개인화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네이버는 '찾는 검색'을 넘어 '보는 재미'로 통합 검색을 확장하기 위해 반복되는 정보는 줄이고, 엔터·스포츠·게임 등을 주제로 블로그, 카페, 숏폼 서비스 '클립' 등 사용자가 궁금해할 정보 위주로 검색 결과를 노출하는 테스트도 진행 중이다.
포털 다음도 모바일 환경에서 이용자들의 발길을 끌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다음은 최근 모바일 첫 화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온 다음' 서비스를 공개했다.
모바일 다음 뉴스탭과 펀(FUN)탭에서 시사 상식 퀴즈, 카드 뒤집기 게임 기억력 테스트 등 3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글로벌 기업들은 텍스트 기반 검색에서 나아가 이미지 등 다양한 기능을 검색 서비스에 도입하고 있다.
구글코리아에 따르면 이미지 기반 검색 기능 '구글 렌즈'를 통해 올해 1천억건 이상의 시각 검색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 렌즈와 연계된 '서클 투 서치' 기능은 이용자가 화면 속 관심 요소에 동그라미를 그리거나 강조 표시를 하면 즉시 검색이 이뤄진다.
IT 업계 관계자는 "검색이 원하는 답변을 얻는 데서 나아가 다양한 콘텐츠로 유입될 수 있는 통로가 되고 있다"며 "검색 시장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hyuns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파트서 세 모녀 흉기 피습…"무시해서" 살인미수 10대 붙잡혀(종합2보) | 연합뉴스
- 연예계 후폭풍 불러온 '법인 절세 전략'…"관건은 운영 실체" | 연합뉴스
- 박나래 자택서 수천만원 금품 훔친 30대 남성 2심도 실형 | 연합뉴스
- "왜 무명가수 때문에 우나" 멕시코 방송서 BTS 폄하 논란 | 연합뉴스
- 러, 뇌에 신경칩 심은 '비둘기 드론' 개발…군사 전용 우려 | 연합뉴스
- 유럽 안보지형 급변에…네덜란드 왕비까지 예비군 입대 | 연합뉴스
- [쇼츠] 4㎞ 헤엄쳐 신고 후 기절…가족 구한 13살 호주 소년 | 연합뉴스
- 세종 아파트서 아내 살해 혐의로 80대 남편 긴급체포(종합) | 연합뉴스
- '시흥 의붓형·편의점주 흉기살해' 30대 항소심도 징역 40년 | 연합뉴스
- '퇴사배상 논란' 강남 치과 병원장 입건…괴롭힘·임금체불 확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