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절친' 에브라, 韓 음식에 푹 빠졌네...이번엔 산낙지 먹방 도전! '폭발적 반응'

김아인 기자 2025. 7. 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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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스 에브라가 산낙지를 맛보며 화제가 됐다.

에브라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산낙지를 먹는 영상을 게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박지성과 절친하게 지냈던 에브라는 최근 한국에서 인간적인 면모로 국내 팬들의 사랑을 차지하고 있다.

젓가락을 사용하며 떡볶이를 입에 물고 있는 사진을 게시한 에브라는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삿말을 남기기도 했고, 매운 떡볶이를 맛있게 먹었다는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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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브라 SNS
사진=에브라 SNS

[포포투=김아인]


파트리스 에브라가 산낙지를 맛보며 화제가 됐다.


에브라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산낙지를 먹는 영상을 게시했다. 에브라는 최근 국내 예능 촬영으로 한국을 오가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영상에서 살아 움직이는 산낙지를 본 에브라는 생애 처음으로 맛보는 산낙지라고 밝히면서, 호기롭게 젓가락으로 산낙지를 잡으려 했다. 하지만 꿈틀거리는 산낙지에 크게 놀랐고, 하늘을 향해 기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성도 이걸 먹어봤어?” 라고 물은 그는 간신히 하나를 집어들면서 “움직이지 마!”라고 외쳤다. 마침내 산낙지를 초장에 찍어 입으로 가져간 에브라는 고개를 끄덕이며 “왜 이게 움직이는 거야?” 라고 물으면서도 “괜찮네, 괜찮아”라고 말했다. 주변에서 더 먹어 보라고 권유했지만, 에브라는 손사레를 치며 하나로 충분하다고 웃어 보였다.


영상을 본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에브라, 한국에 온 걸 환영해”, “넌 항상 나를 웃게 한다”, “맨유에서 뛰던 당신이 그립다”, “세상에, 그게 아직도 움직이고 있어” 등의 반응을 전했다.


사진=에브라 SN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박지성과 절친하게 지냈던 에브라는 최근 한국에서 인간적인 면모로 국내 팬들의 사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한국과 쿠웨이트의 월드컵 3차 예선을 관전하며 화제가 됐다. 경기를 중계한 쿠팡플레이 프리뷰쇼 출연을 위해 상암을 방문했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 보며 “손흥민, 언제 나와? 나 완전 시차 때문에 멍하거든. 너 5분 안에 안 들어오면 그냥 집에 갈 거야”라는 문구를 SNS에 게시하기도 했다.


한국 음식을 먹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에브라는 SNS에 떡볶이를 먹는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젓가락을 사용하며 떡볶이를 입에 물고 있는 사진을 게시한 에브라는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삿말을 남기기도 했고, 매운 떡볶이를 맛있게 먹었다는 후기를 남겼다. 지난 4일에는 박지성과 그의 아버지와 함께 또 한번 떡볶이를 먹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가족이 다시 모였다”고 적기도 했다.


사진=에브라 SNS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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