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IPO] 삼성중공업 후광 에스엔시스, '실적 천장' 깰까
[편집자주] [체크!IPO]는 IPO(기업공개)를 앞둔 기업의 SWOT분석을 통해 향후 투자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주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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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솔루션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와 미국 해안경비대(USCG) 인증받은 선박 평형수 처리 장치를 만든다. 선박 평형수는 배가 바다 위에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아래쪽에 담는 바닷물이다. 평형수 처리 장치는 여러 해역에서 뒤섞인 물이 해양 생태계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정화한다. MRO 사업은 에스엔시스 제품을 구매한 고객사라면 에스엔시스에 맡기게 되는 구조라 수익성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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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자산을 소화하는 속도는 느리다. 2022년 재고자산 회전율은 4.26회에서 올해 1분기 약 2.14회로 감소했다. 이는 업종 평균인 6.62회를 밑돈다. 주된 재고자산은 A/S용 원재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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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전체로 보면 올해 글로벌 발주 규모 둔화에도 액화천연가스(LNG)선 발주 확대로 국내 조선사에 긍정적 전망이 나온다. 2021~2024년에 신규 수주한 물량 인도가 이뤄지면서 2025~2027년에는 점진적으로 업계 수주 여력이 증가할 수 있다.
미국발 정책 호재 기대감도 여전하다. 미국은 중국에 대한 견제 강화로 해군력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국내 조선사 미 함정 MRO 사업 참여가 확대될 기회다. 트럼프 정부가 화석연료 지원을 늘리고 중단했던 LNG 수출 프로젝트 승인을 재개할 수 있다는 예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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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 환경 규제도 수익성을 악화할 수 있다. IMO는 2050년까지 해운업 배출 탄소를 제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지난 4월에는 5000톤 이상 대형선박 온실가스 초과 배출량에 톤당 100~380달러 탄소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들 선박은 해상 물동량 85%를 차지한다. 본격적인 탄소세 부과는 2027년 상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에스엔시스 관계자는 영업이익률 감소와 관련해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변동"이라며 "올해 전망은 기존 3개년과 비슷한 10% 이상으로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에 쏠린 매출 비중에는 "분사 이후에는 90%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50%"라며 "현재도 고객 다변화를 추진 중이지만 여러 변수가 있어 정확한 예측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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