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픽] 제주는 지금 수국 천국… "인생샷 찍으러 오세요"

황정원 기자 2025. 7. 6.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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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움이 감도는 초여름이면 탐라 제주는 수국으로 뒤덮인다.

토양의 성질에 따라 푸른빛부터 자줏빛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는 수국이 여행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활발하게 진행 중인 수국 축제부터 고즈넉한 숨은 명소까지, 한국관광공사가 제주에서 가장 빛나는 수국 여행지를 추천했다.

산성 토양 덕에 유난히 짙푸른 수국이 제주 전통 돌담길을 따라 피어나 걷는 내내 감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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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7월의 여행지로 수국 명소 제주를 추천했다. 사진은 무료 입장이 가능한 혼인지. /사진=한국관광공사
싱그러움이 감도는 초여름이면 탐라 제주는 수국으로 뒤덮인다. 토양의 성질에 따라 푸른빛부터 자줏빛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는 수국이 여행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활발하게 진행 중인 수국 축제부터 고즈넉한 숨은 명소까지, 한국관광공사가 제주에서 가장 빛나는 수국 여행지를 추천했다.


청아한 매력, 혼인지


혼인지는 푸른 수국이 매력적인 곳이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삼신인의 혼례 전설이 깃든 '혼인지'는 6월이 되면 고즈넉한 전통 건축물과 청아한 하늘빛 수국이 어우러져 한폭의 동양화를 연출한다. 산성 토양 덕에 유난히 짙푸른 수국이 제주 전통 돌담길을 따라 피어나 걷는 내내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삼공주추원각 주변과 혼인지 연못가에 사람 키보다 크게 자란 수국 군락은 최고의 포토존이다. 입장은 무료이며 비교적 이른 시간인 오후 5시에 문을 닫는다.


동화 속 숲길처럼, 현애원


흐드러지게 피어난 수국을 만날 수 있는 현애원. /사진=한국관광공사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 '현애원'은 입구부터 활짝 핀 수국이 방문객을 맞는다. 이곳의 백미는 커다란 나무 아래로 수국이 흐드러지게 피어난 포토존이다. 수국에 둘러싸여 동화 같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정원 안쪽, 큰 나무들이 만든 숲 터널 아래 신비롭게 피어난 수국길을 거닐며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다. 입장 요금은 1만원이며 저녁까지 운영한다.


아기자기한 감성, 새미동산


유럽풍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새미동산. /사진=한국관광공사
펜션과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새미동산'은 아담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의 수국 정원을 자랑한다. 펜션 앞을 채운 아기자기한 수국과 곳곳에 놓인 테이블에 앉아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펜션 뒤편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와 데크길에서 펜션을 배경으로 찍는 사진은 로맨틱한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입장 요금은 6000원, 마감 시각은 저녁 6시다.


압도적 풍경, 미레이나


사람 키보다 더 큰 수국 속에 폭 파묻힐 수 있는 미레이나. /사진=한국관광공사
음료를 주문하면 입장할 수 있는 카페 '미레이나'의 정원은 그야말로 비밀의 화원이다. 3층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수국 정원 풍경은 이곳의 시그니처다. 사람 키보다 훨씬 높게 자란 풍성한 수국들이 정원을 가득 메워 압도적인 장관을 선사한다. 향긋한 커피와 함께 화려한 수국에 파묻혀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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