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역전 투런 홈런’ 한화 선수들 일깨운 주장의 한마디 “힘드니까 9회까지만 하고 가자!” [오!쎈 고척]
![[OSEN=고척, 최규한 기자]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라클란 웰스,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2사 1루 상황 한화 채은성이 역전 좌월 투런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포효하고 있다. 2025.07.05 / dreamer@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poctan/20250706032134832xowt.jpg)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채은성(35)이 팀 승리에 결정적인 홈런을 터뜨렸다.
채은성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출장해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2회초 1사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내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채은성은 이후 두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하지만 한화가 2-3으로 지고 있는 8회 2사 1루에서 키움 마무리투수 주승우의 5구 시속 132km 포크볼이 스트라이크 존 높은 코스에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좌측 담장을 넘기며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3호 홈런이다. 비거리는 125m가 나왔다.
한화는 8회말 어준서에게 동점 솔로홈런을 허용했지만 9회초 루이스 리베라토의 결승 1타점 2루타와 문현빈의 쐐기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6-4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렸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라클란 웰스,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2사 1루 상황 한화 채은성이 역전 좌월 투런포를 날리고 있다. 2025.07.05 / dreamer@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poctan/20250706032135027kvlh.jpg)
채은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상대팀 마무리투수가 나왔고 좋은 공을 던지는 투수였다. 홈런을 생각하기 보다는 좋은 타구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쳤는데 운좋게 실투가 들어와서 홈런이 됐다. 다시 동점이 되기는 했지만 일단 역전을 만들었기 때문에 좋았고 결과적으로는 우리가 이겨서 다행이다”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지난 3일 대전 NC전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7-7 무승부를 거두고 고척 원정 3연전을 위해 서울로 올라왔다. 지난 4일 키움전에서는 8회까지 1-1로 팽팽히 맞선 접전을 벌이다가 9회 노시환의 결승홈런이 터지며 2-1 신승을 거뒀고 이날 경기에서도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는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라클란 웰스,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2사 1루 상황 한화 채은성이 역전 좌월 투런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문현빈과 기뻐하고 있다. 2025.07.05 / dreamer@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poctan/20250706032136342bwhu.jpg)
채은성은 “대전에서 경기가 많이 길어졌고 순간순간 이길 수 있는 상황도 많았고 질 수 있는 상황도 많았다. 그래도 지는 것보다는 그나마 무승부를 거둔 것이 위안이었다. 이제 서울로 올라와서 경기를 하고 있는데 어제도 (노)시환이가 극적으로 홈런을 쳐줘서 어렵게 이겼고 오늘도 이래저래 일이 많았지만 이겼다. 이기면 피로도 줄어들기 때문에 더 기분이 좋은 것 같다”며 최근 경기 승리들을 반겼다.
지난 4일 1-1 동점 상황에서 8회 선수들을 모아 미팅을 했던 채은성은 “오늘도 빨리 점수를 내고 이기자고 이야기했다. 어제도 마찬가지다. 힘드니까 빨리 점수를 내고 연장가지 말고 9회에 끝내자고 했다. 어제와 똑같은 상황이었던 것 같다. (심)우준이가 좋은 출루를 해줬고 선두타자가 작전을 잘해줬다. 리베라토도 좋은 타구를 날려주며 경기가 잘 돌아간 것 같다”고 이날 승리 요인을 되짚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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