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2차 출석 15시간 만에 귀가...구속영장 청구하나

신귀혜 2025. 7. 6.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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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에 출석한 지 약 15시간 만에 귀가했습니다.

이번엔 진술 거부 없이 조사가 진행됐는데, 특검은 조사 결과를 검토해 추가 소환이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전망입니다.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란 특검의 2차 소환 조사를 마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굳은 표정으로 서울고검 청사를 나갑니다.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취재진 질문엔 아무런 답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 전 대통령 : (체포 방해 지시한 혐의 인정 하십니까?) …. (추가 소환 있으면 응하실 겁니까?) ….]

오전 9시 4분에 시작된 조사는 저녁 6시 34분 끝났습니다.

앞서 1차 조사 당시엔 경찰이 진행하는 조사를 거부한 탓에 실제 조사 시간이 5시간 5분에 불과했지만,

이번엔 배달 설렁탕을 먹은 점심시간 1시간 정도를 제외하면 8시간 반 동안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진술 거부 없이 입장을 설명했는데,

저녁 식사도 거른 채 밤 11시 반까지 5시간에 걸쳐 조서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했습니다.

특검은 체포 방해 혐의와 국무회의와 관련한 직권남용 의혹, 외환 혐의 등 이번 조사를 위해 준비한 질문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검은 조사 결과를 검토해 추가 소환 여부 등을 결정할 전망인데,

추가 소환 없이 구속영장을 바로 청구해 윤 전 대통령 신병 확보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YTN 신귀혜입니다.

영상기자: 심관흠

영상편집: 이정욱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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