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정미애 등, 콘서트 ‘첫정’이 갖는 의미···레전드가 된 ‘내가 뽑은 스타들’

‘미스트롯’ 시즌1 멤버들이 함께하는 콘서트 ‘첫정’ 개최 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강예슬, 김나희, 김소유, 김희진, 두리, 송가인, 숙행, 정다경, 정미애(가나다순)는 오는 12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오후 1시와 6시 당일 2회 차에 걸쳐 ‘우리가 다시 한번 : 첫정’(이하 ‘첫정’)을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단순히 ‘미스트롯’ 시즌1 멤버들이 함께하는 콘서트가 아니다. 이들은 21세기 대한민국을 ‘트로트 전성시대’로 만들었던 장본인들이다. ‘미스트롯’ 시즌1은 역대 여자 트로트 가수 중 앨범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한 송가인을 배출했다.
‘미스트롯’ 시즌1 멤버들은 방송이 끝나고 6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두터운 팬덤은 물론, 각종 무대, 예능, 축제 쪽에서는 아직까지도 ‘치트키’로 불린다. 여기에 ‘중년층 팬덤 문화’를 새롭게 창조해내기도 했다.
‘미스트롯’ 시즌1 이후 수많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 만들었지만, ‘미스트롯’ 시즌1 멤버들은 지금의 트로트 시장을 만든 원조 주역들이다. 이런 이들이 다시 뭉쳐 대중과 ‘미스트롯’ 시즌1의 감동과 열기를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첫정’ 1회 차에서는 ‘미스트롯’ 추억을 자극하는 ‘향수’ 테마로 꾸며진다. 지금도 유튜브에서 ‘미스트롯’ 시즌1 레전드 무대 영상들이 계속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멤버들이 당시 레전드 무대들을 다시 한번 선보인다.
2회 차는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변신’ 테마다. ‘첫정’ 멤버들은 오디션 프로그램 투표로 선별된 인원들이며, ‘팬들이 직접 만든 스타’들이다. 멤버들은 자신을 직접 뽑고 키워준 팬들을 위해 지금까지 성장한 모습과 여태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팬들은 감동과 뿌듯함 그 이상의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망의 12일, 대한민국 가요사에 한 획을 그었던 9인의 여성 트로트 가수가 드디어 관객들을 만난다. ‘첫정’ 콘서트 당일 과연 어떤 무대와 코너들로 팬들과 뜨겁게 호흡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낼지 기대가 뜨겁다.
‘첫정’ 티켓 예매는 NOL 티켓(구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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