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 말고 진심’…틱톡 bindoong, ‘조용한 감성 콘텐츠’의 반전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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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빠른 소비가 일상화된 시대, 자극 없는 콘텐츠가 틱톡에서 반전을 일으키고 있다.
그 중심에는 피아노 연주자 'bindoong'(본명 최효빈)이 있다.
그가 선택한 플랫폼이 '틱톡'이라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빠른 소비, 강한 편집, 유행 중심이라는 기존의 틱톡 이미지와 달리, 'bindoong'은 진심이라는 느린 무기를 꺼냈고, 그 전략은 정확히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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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짧고 빠른 소비가 일상화된 시대, 자극 없는 콘텐츠가 틱톡에서 반전을 일으키고 있다. 그 중심에는 피아노 연주자 ‘bindoong’(본명 최효빈)이 있다.
‘bindoong’은 계정 개설 약 100일 만에 팔로워 4만명에 육박했다. 번쩍이는 효과도, 유행하는 챌린지도 없다. 오직 피아노 선율과 담담한 대화만으로, 매일 밤 시청자들과 조용히 마주 앉는다. 그의 영상엔 편집도 없다. 방송은 온전히 ‘실시간’이며, 음악과 마음이 고요하게 흐른다.
놀라운 점은 이 방송이 국경과 시차를 초월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의 라이브 채팅창에는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태국어 등 다양한 언어가 자연스럽게 섞인다. 말이 달라도 감정은 통한다. ‘bindoong’의 방송이 단순한 연주를 넘어, 전 세계 팬과의 정서적 교감의 장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가 선택한 플랫폼이 ‘틱톡’이라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빠른 소비, 강한 편집, 유행 중심이라는 기존의 틱톡 이미지와 달리, ‘bindoong’은 진심이라는 느린 무기를 꺼냈고, 그 전략은 정확히 통했다.
무대를 얻기 힘든 뮤지션들에게 그의 성공은 상징적이다. 공연장이 아니어도, 플랫폼 알고리즘을 의식하지 않아도, 매일 피아노 앞에 앉아 진심을 담아 전하면 누군가는 반드시 귀를 기울인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bindoong’의 조용한 라이브는 단순한 음악 콘텐츠를 넘어, 틱톡이라는 플랫폼 안에서 새로운 흐름을 예고한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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