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올해 은퇴? 신광훈의 미소 “포항 올 때 내년까지 같이하는 것으로 생각”···“내가 기강 잡아도 말 들을 선수는 아냐” [MK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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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훈(38·포항 스틸러스)이 기성용(36)의 합류를 두 팔 벌려 환영했다.
기성용은 4일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포항 입단 기자회견에서 "동계 훈련부터 '올해가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준비했다"며 "아직까지 그 생각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신광훈, 기성용은 절친한 사이다.
신광훈, 기성용은 2007 U-20 월드컵, 2008 베이징 올림픽 등에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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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훈(38·포항 스틸러스)이 기성용(36)의 합류를 두 팔 벌려 환영했다.
기성용은 7월 3일 포항 이적을 확정했다.
기성용은 한국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기성용은 2006년 FC 서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셀틱 FC(스코틀랜드), 스완지 시티, 선덜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레알 마요르카(스페인) 등을 거쳤다.



기성용이 K리그에서 서울이 아닌 다른 팀 유니폼을 입고 뛰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광훈은 큰 기대를 나타냈다.
신광훈은 “(기)성용이와 같은 팀에서 뛸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며 “성용이와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추게 돼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신광훈은 이어 “성용이가 새로운 팀에 왔다. 밑바닥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나 싶다. 성용이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웃어 보였다.

기성용은 덧붙여 “지금은 기회를 주신 박태하 감독님과 구단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올 시즌 후반기에 모든 걸 쏟아내겠다.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좋은 시너지가 난다면 (현역 연장을) 고민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게 아니라면, 미련 없이 떠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나는 성용이가 포항으로 온다고 했을 때부터 내년까지 보고 있다. 물론, 성용이 만의 계획이 있을 거다. 그래서 올 시즌 후반기가 아주 중요하다. 후반기를 잘 치르겠다. 성용이와 내년까지 같이 해보겠다.”
신광훈, 기성용은 절친한 사이다. 신광훈, 기성용은 2007 U-20 월드컵, 2008 베이징 올림픽 등에서 호흡을 맞췄다.
신광훈은 포항의 중심이다. 38살로 적지 않은 나이지만, 철저한 몸 관리로 전성기에 버금가는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신광훈에게 ‘새로운 선수가 왔으니 기강을 한 번 잡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미소 지으며 이렇게 답했다.
“내가 성용이보다 나이는 많지만, 연차는 같다. 내가 성용이를 잡을 순 없다. 따끔하게 말해도 들을 선수가 아니다. 같이 잘 지내보겠다.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팀 분위기가 아주 좋다. 좋은 분위기에서 후반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포항=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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