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농구, 대만에 30점차 대승…윌리엄 존스컵 3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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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윌리엄 존스컵에서 대만 팀을 30점차로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 대표팀은 5일 대만 타이베이의 허핑 농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 윌리엄 존스컵 여자부 4차전에서 대만 A팀을 96-62로 완파했다.
지난 2일 대만의 라인-루르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인 대만 B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한국은 3일 일본 대학 선발팀에 역전패했지만, 전날 필리핀을 80-58로 꺾은데 이어 이날도 대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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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윌리엄 존스컵에서 대만 팀을 30점차로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 대표팀은 5일 대만 타이베이의 허핑 농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 윌리엄 존스컵 여자부 4차전에서 대만 A팀을 96-62로 완파했다.
이달 13일부터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컵을 대비 중인 여자 대표팀은 실전 감각 조율을 위해 나선 이번 대회에서 3승 1패를 거뒀다.
지난 2일 대만의 라인-루르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인 대만 B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한국은 3일 일본 대학 선발팀에 역전패했지만, 전날 필리핀을 80-58로 꺾은데 이어 이날도 대승을 따냈다.
6일 태국과 최종전을 치르는 한국은 4전 전승을 거둔 일본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1쿼터에서 강이슬(청주 KB국민은행, 박지현, 최이샘(인천 신한은행)이 고르게 득점을 올리면서 21-11로 리드를 잡았다.
2쿼터에는 23점을 몰아치고 13점만 내주면서 44-24로 더욱 격차를 벌렸다. 박지현이 9점을 내며 한국 공격에 앞장섰고, 이명관(아산 우리은행)이 6점을 보탰다.
한국은 3쿼터에도 박지현이 8점을 넣는 등 26점을 내며 파상공세를 이어갔고, 별다른 위기 없이 여유있게 승리를 확정했다.
박지현과 강유림(용인 삼성생명)이 나란히 20점을 넣으며 한국 승리를 쌍끌이했다. 신지현(신한은행)이 12득점, 강이슬이 11득점으로 거들었다.
한국은 3점포 17개를 터뜨려 5개에 그친 대만에 우위를 점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34-24로 앞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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