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신이슬 쐐기 자유투’ 신한은행, 하나은행에 신승…BNK는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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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내며 4강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WKBL 퓨처스리그 A조 하나은행과의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79-77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이 2승 1패를 기록, 4강 진출 가능성을 이어간 반면 하나은행은 3패에 머물러 4강 탈락이 확정됐다.
신한은행은 신이슬이 자유투를 모두 넣어 격차를 4점으로 벌렸고, 작전타임 이후 하나은행의 추격을 뿌리치며 신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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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WKBL 퓨처스리그 A조 하나은행과의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79-77로 승리했다.
신이슬(20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이 경기 종료 직전 쐐기득점을 만들었고, 김진영(14점 13리바운드 2블록슛)은 더블더블로 뒤를 받쳤다.
신한은행이 2승 1패를 기록, 4강 진출 가능성을 이어간 반면 하나은행은 3패에 머물러 4강 탈락이 확정됐다. 박진영(27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과 고서연(13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을 앞세워 추격전을 펼쳤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전반을 37-42로 마친 신한은행은 3쿼터에 전세를 뒤집었다. 김지영이 돌파구를 주무기로 내세워 8점을 올렸고, 신이슬은 내외곽을 오가며 7점을 기록하며 역전에 힘을 보탰다.
4쿼터에 역전을 주고받는 혈투를 이어가던 신한은행이 승기를 잡은 건 4쿼터 종료 직전이었다. 김지영의 3점슛, 허유정의 골밑득점 등을 묶어 살얼음판 리드를 잡은 신한은행은 1점 차로 쫓긴 경기 종료 13초 전 신이슬이 자유투 3개를 얻었다. 신한은행은 신이슬이 자유투를 모두 넣어 격차를 4점으로 벌렸고, 작전타임 이후 하나은행의 추격을 뿌리치며 신승을 따냈다.
삼성생명도 4강행 불씨를 이어갔다. 우리은행에 73-55, 18점 차 승리를 따내며 전적 2승 1패를 기록했다. 이예나(22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가 화력을 뽐냈고, 유하은(15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과 임규리(1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제 몫을 했다.
반면, 우리은행은 김솔(14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박혜미(13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가 활약했지만, 삼성생명의 속공(4개)을 봉쇄하지 못했다. 2쿼터 5점에 그친 후 줄곧 끌려다니는 등 분위기를 전환하지 못한 채 경기를 끝냈다.
(2승) BNK 74-41 싱가포르 (2패)
(2승 1패) 신한은행 79-77 하나은행(3패)
(2승 1패) 삼성생명 73-55 우리은행(1승 2패)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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